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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골프, 男·女대표팀 金1·銀3…전부문 3연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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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당초 목표였던 전 부문(남자개인, 여자개인, 남자단체, 여자단체) 3연패는 좌절됐다.

28일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박결(18·동일정보고)은

최종 19언더파로 태국 수카판 부드사바콘(18언더파)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결은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까지 선두였던 수카판 부드사바콘을 1타 차로 제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박결과 함께 출전한 이소영(18·안양여고)과 최혜진(15·학산여중)은 공동 5위(8언더파)에 머물며 개인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김남훈(20·성균관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김남훈은 이날 합계 15언더파로 대만 판 쳉 트성(17언더파)에 이어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남훈은 전날까지 3위(11언더파)에 그쳤으나 이날만 4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이어갔던 판 쳉 트성을 4라운드에서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로 단독 2위였던 염은호(17·신성고)는 이날 컨디션 난조로 5오버파에 머물며 합계 10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공태현(20·호남대)과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각각 3언더파와 2언더파로 공동 19위와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개인전 종료와 함께 발표된 단체전 결과에서 남녀 골프 대표팀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만과 태국이 각각 남자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골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3개 대회

연속 전 부문(남자개인, 여자개인, 남자단체, 여자단체) 우승은 좌절됐다.

 

 

머니투데이 인천=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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