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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기대주’ 이소영, 골프 女개인전 1R 공동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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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한국 골프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소영(18·안양여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25일 인천 드림파크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태국의 수파마스상챈이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소영은 부드사바콘 수카판(태국)과 동타를 이루며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다.

1번홀(파4)에서 시작한 이소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 9홀에서 2언더파로 적어냈다. 후반 들어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고 시작한 이소영은 12번홀(파5), 15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공동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하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경기에 나선 여자대표팀 최혜진(15·학산여중)과 박결(18·동일정보고)은 각각 공동 7위(2언더파), 공동 10위(1언더파)로 상위권에서 출발했지만,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여자 단체전에서 태국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3명 중 상위 성적 2명의 성적을 합산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6언더파 138타로 태국(9언더파 135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의 기대주 김남훈(20·성균관대)과 염은호(17·신성고)도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대만의 판청썽(6언더파 6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고, 공태현(20·호남대)은 4오버파 공동 46위로 부진했다.
하지만 출전 선수 중 하위 한 명의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합산으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남자대표팀은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대만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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