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Golf News / [인천AG] 골프, 1라운드 단체 男1위·女2위…2라운드는?

[인천AG] 골프, 1라운드 단체 男1위·女2위…2라운드는?

2014092609144148936_1.jpg

한국골프 대표팀이 26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이틀째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김남훈(20·성균관대), 공태현(20·호남대), 염은호(17·신성고), 김영웅(16·함평골프고, 이상 남자), 이소영(19·안양여고), 박결(18·동일정보고), 최혜진(15·학산여중, 이상 여자) 등 7명의 선수가 2라운드에 출전했다.

골프 대표팀은 전날 단체전에서 남자는 대만과 함께 공동 1위(205타), 여자는 2위(138타)로 마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여자 단체전 1위는 태국(135타)이었다.

개인성적도 김남훈(20·성균관대), 염은호(17·신성고), 이소영(19·안양여고) 등 3명이 나란히 공동2위에 오르면서 1위 자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남자와 여자 각각 대만 판청썽(6언더파)과 태국 상찬 섬파스(5언더파)가 1라운드 현재까지 1위다.

다만 전날 김영웅(1언더파 공동 20위), 공태현(4오버파 공동 46위), 최혜진(2언더파 공동 7위), 박결(이븐파 공동 10위) 등 다소 부진했던 선수들이 2라운드에 어느 정도 선전해줄지가 관건이다.

한편 한국골프는 아시안게임에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2년 뉴델리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매 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역대 28개 금메달 가운데 12개를 차지하면서 일본(7개), 대만(5개)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은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골프는 도하대회(2006년)와 광저우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4개 부문 모두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아시아 맹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전 부문 3연속 우승이 목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