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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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을 넘어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자연스레 그늘로 찾아가 한낮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을 피하게 되는 7월입니다. 산과 들은 온통 푸른 열기를 내뿜고, 세상 만물이 원기 왕성하게 자라는 젊음의 달 7월, 역삼동 WPGA 세계프로골프협회의 전문교육관에서 제 40차 프로 연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수교육의 첫째날은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53차, 54차 프로선발전의 어려운 관문을 거친 합격 연수생들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이제섭 강사님의 골프장비학 수업으로, 신체 조건과 스윙 특성을 분석하여 스윙을 완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럽의 구조부터 명칭까지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WPGA 세계프로골프협회의 협회장이신 폴 조 회장님의 축하 인사와 협회의 조직도 , 아시아지부로 출범하기까지의 역사 뿐만 아니라 협회를 구성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본부들과 협회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프로로서의 자세와 태도 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언급하시며 오후 시간의 짧은 강의를 끝으로 첫째날의 교육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가로수와 뜨거운 아스팔트가 간만에 비에 젖어 더위는 잊고 더욱 강의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두 번째 날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WPGA 폴 조 협회장님께서 골프티칭론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연수생 2명이 각각 연습생과 티칭프로가 되어 서로의 자세를 비교하여 보고 잘한 점과 보안해야 할 점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골프의 기본이 되는 스탠스의 너비, 체중의 분배스윙과 임팩트, 퍼팅, 팔목과 어깨의 회전까지 골프를 치면서도 미처 신경쓰지 못하였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이향미 강사님과 함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동작들과 라운드 전 몸을 푸는 방법 등 골프 스트레칭 동작을 함께 따라해 보면서 직접 몸을 움직이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릴 틈도 없이 피로했던 몸과 나른했던 정신은 스트레칭 동작을 함께해가며, 오후의 고단함을 한 번에 달아나게 하였습니다.


둘째날의 마지막 강의는 미국에서 20여 년간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신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WPGA아카데미의 정요셉 마스터 프로님의 골프 경험론 수업으로 이어졌습니다.

20년간 쌓아 오신 노하우가 단 몇 시간만으로 축약 될 수는 없지만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강의내용은 앞으로 티칭프로로서 가야 할 길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려진 구름 사이의 빛줄기로 한여름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화창하게 갠 날씨 속에서 연수 교육의 셋째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첫 번 째 수업은 WPGA의 경기위원이시자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정삼수 프로님의 골프룰과 에티켓에 대한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라운드를 할 때 흔히들 일어날 수 있는 잠정구나 장해물, 언플레이어블 볼 등 애매하고 헷갈리는 상황들을 알기 쉽게 정의해 주시며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문과 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에티켓 시간에는 신사의 운동인 골프를 함에 있어서 자칫 무례한 행동으로 동반자들 간에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 혹시 모를 안전상의 문제에 대해서 재검토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연수교육의 마지막은 숭의여대 성락민 교수님과 함께 골프와 스포츠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중의 방해요인들에 대비하고 훈련하는 간단한 테스트를 시작으로 불안의 해소, 자기 확신 훈련,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과 경기불안의 해소 방법 등 경쟁 속에서의 긴장과 위협적인 요소를 자각하고 그것으로 인한 경기력의 결과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심리를 알게 되어 스포츠 속에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일동안 이루어진 교육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폴 조 회장님의 페회사와 수료증 수여가 거행되었습니다.


완벽한 교육을 받기에 3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거듭나는 과정이니만큼 연수생들의 진지함과 엄숙한 모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막 그 서장을 장식하는, 프로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젊음의 계절, 활력의 계절 여름처럼 골프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열정과 젊음의 열기가 넘쳐 그 열기가 일상의 자양분으로 승화되는, 40기 연수생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연수교육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수교육에 참여해 주신 연수생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WPGA 세계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하게 될 40기 연수생들의 활발한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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