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GA의 15주년, 45기 연수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WPGA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해의 마지막 12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
아마추어에서 이제는 프로로 거듭되는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 11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연령, 성별, 직업 등 다른 분들이 모였지만 골프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하나가 되어 이 자리에 모인 45기 연수생분들.
수업 전 간단히 자기소개의 시간을 갖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로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으로 첫 번째 수업인 PGA CLASS A 멤버 조윤식 프로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님은 “골프를 하면서 그동안 한가지씩의 궁금증은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한가지씩의 질문을 하시길 바란다”며 연수생들의 마음을 읽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골프 경력 30년째지만 발전하려면 배우고 체험이 중요하다며 언제나 집에서도 끊임없는 연습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용적인 레슨 팁도 알려주면서 연수생들의 참여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손목움직임이 많은 분들은 그립을 두툼한 것으로 사용하고 연습해서 자신에게 맞는 그립사이즈를 찾아야 손목 안정감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립을 잘 잡아야 페이스 각이 좋고 스윙도 좋다며 그립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바쁜 스케쥴 속에서 저희 WPGA 연수교육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를 해주신 조윤식 프로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전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교육생 분들은 즐거운 점심시간으로 잠깐의 휴식을 갖은 후 오후강의 WPGA 아시안지회장이자 WPGA korea 대표이사 폴조 회장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시며 경험담을 통한 티칭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론적인 딱딱한 강의가 아닌 실제로 참여하며 자신의 체형을 알고 효과적인 스윙자세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새롭게 45기를 이끌어나갈 회장 박태일프로님, 간사장 오영학프로님으로 임원진이 결정되었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한명씩 앞으로 나와 배지를 달고 수료증을 받으며 기념촬영에 임하며 모든 과정이 끝이 났으며 연수생들의 수료증을 안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워보였습니다.
연수교육을 통하여 WPGA 설립배경과 추진 중인 사업들,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수자들 모두가 현재 속해있는 WPGA 라는 협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앞으로의 비전도 내다볼 수 있어 소속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는 프로로서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늘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