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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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03년 브리티시 오픈이 있었던 Royal St Georges C.C는 브리티시 오픈 홈 코스인 스코틀랜드 C.C 다음으로 유명한 코스라 할 수 있다.
브리티시 오픈은 스코틀랜드 C.C 라는 개념을 1894년 처음으로 깨뜨린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 이후 13번이라는 많은 횟수를 이곳에서 진행하였다.
코스의 전체적 분위기는 스코틀랜드 코스처럼 이곳저곳 하마입같은 거대한 벙커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어디하나 제대로 평평한 곳이 없는 울퉁불퉁한 페어웨이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공의 방향에 대하여 두려움을 주고 깊은 러프는 한번 들어가면 감히 빠져 나올 수 없는 골퍼에겐 최악의 경우를 만드는 이 모든것들이 브리티시 오픈을 진행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조건들을 갖춘 골프장이었다.
그러나 올 2003년 브리티시 오픈을 준비하면서 길이는 옛날보다 더 길게 만들었으며 106개의 벙커에서 50여개를 추가로 만들어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공포심을 자극하게 하는 골프장으로 변모 하였다.
유럽 여행을 할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한번 둘러 영국인의 고급스럽고 어려운 골프장의 경험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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