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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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연수교육 첫 날, 조성종 사무국장님의 축하인사와 개회식을 선언하며, 3일간의 연수교육 일정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어진 순서는 오리엔테이션이었다. 전국방방곳곳 에서 모인 연수생들의 자기소개 순서를 가진 후 본격적인 첫수업에 돌입했다. 첫 수업은 폴 조 회장님의 골프경영론과 조직론에 대해서 파헤쳐 나가보았다. 수업 중간 중간 폴 조 회장님의 질문에 응하는 연수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면서 한층 더 분위기를 끌어올려 강의를 이끌어 나가는모습이 좋았다.

다음 수업은 심재웅Master pro님의 골프전문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2월9일 첫시간에는 서일대학 이제섭 교수님으로부터 골프클럽의 특성과 그영향,클럽피팅,전반적인 골프장비에 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짧은 강의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알지 못했던 또다른 골프클럽의 숨겨진 비밀과 이론적 지식을 겸비 할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식사후 오후의 나름함을 달래기 위한 주최측의 배려였는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근파워 트레이닝 방법의 주제로 색다른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문형필 교수님이 실습을통해서 컨디션을 최로고 이끌수있는 자세교정 등,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연수생들이 기대를 모았던 David Olberding 과 함께 모던 스윙론에 대한 주제로

스윙실습에 참여하여 문제점을 집어내고 바로잡아주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12월 10일 마지막 날 첫 수업은 프로가 갖추어야 할 골프룰 과 에티켓 이라는 주제였다.

프로골퍼 라면 반드시 숙지해야하며,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룰과 프로로써의 자세를 익힐수 있는 만족된 시간이었다. 수업시간 안에 많은 양의 룰을 흡수하기엔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매너와 에티켓이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특히, 골프는 매너를 중요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이 될수있었다.

점심식사 후 사뭇 긴장된 모습으로 필기테스를 마치고 David Olberding의 골프티칭 및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시간을 통해서 다시한번 프로로서의 각별한 의식을 심어주고 잘못된레슨 방법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골프의 본토 미국의 레슨방법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이번 37기 교육연수생들의 열정 또한 남달랐다. 계속되는 질문요청으로 강의시간을 오버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수업을 끝으로 수료식을 통해 WPGA협회 배지와 수료증을 전달받으며 티칭프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3일간의 짧은 연수교육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 스포츠를 즐기기만 했던 아마추어에서 프로에 입문하는 과정은 힘겹기도 했지만 유쾌한 시간이었다. 골프경영론과 조직론 골프전문용어 골프장비학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트레이닝방법 골프룰과 에티켓 어느것하나 빠짐없이 진정한 티칭프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체계를 모두 갖춘 연슈교육이었다. 골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어 남들보다 한발 더 앞서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려는 굳은의지가 자리매김 할수 있던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연수는 끝이 났지만, 교육을 담당하신 모든 교수님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던 37기 연수생들 모두 이번교육을 바탕으로 골프를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프로로써, 더많은 교류를 통해서 서로간에 깊은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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