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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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 12기 WPGA 연수교육




녹음이 점점 짙어가는 2004년 5월. 한국 교원단체 총 연합회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약 80여명의 연수교육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 12기 연수교육을 가졌다.


교육 첫째 날. 약간은 흐릿하고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더니 급기야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연수교육자들은 시작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일찍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가득한 열정으로 제 12기 연수교육은 시작되었다.  



WPGA 협회장이신 폴 조 회장님의 개회사로 개회식이 끝난 후 첫 번째 시간은 WPGA 티칭프로이자 수필가로 활동하시고 , 충북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님이신 김진시 프로님의 경영과 지도가 개론 수업이 시작되었다.
김진시 프로님은 연수생들에게 바람직한 리더쉽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 해 주셨고 성격 TEST를 할 수 있는 설문지를 나누어 주시며 TEST 후 결과에 따라 개인의 성향에 관해 이야기 해 주셨다. 이 강의로 인해 연수자 각각에게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뒤돌아보고 그와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을 것이라 믿는다.


김진시 프로님의 강의가 끝난 후 저녁시간. 약간은 낯설기도 했던 연수자들끼리 인사를 하고 식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저녁식간 후 폴 조 회장님의 스윙론(Ⅰ) 강의가 시작되었다. .
스윙론(Ⅰ) 시간에는 골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인 파워스윙, Impact, Speed 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해 주셨고 후에 좋은 제자들을 육성 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레슨방법에 관해 강의해 주셨다. 폴 조 회장님의 열강 속에 많은 질문들이 오고가고 연수자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연수교육 둘째날.
짧은 기간, 보다 많은 교육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강의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폴 조 회장님의 스윙론(Ⅱ) 시간이었다. 일단 강의에 앞서 교육자들 모두 한분씩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하는일과 WPGA 입문계기등을 이야기 했고, 연수 첫날 보다 조금 더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친숙해 지는 좋은 시간들이었다자기소개 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고 Grip을 올바르게 잡는 방법과 좋은 Address자세 등에 관하여 강의 해 주셨다. 특히 이 시간에는 KLPGA 의 유망 새내기 프로인 조희수 프로님이 직접 자세 시범을 보여주셨다.
그 후 체형TEST를 통해 아크형, 지렛대형, 넓이형 중 본인은 어떤 체형인지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스윙방법을 알려주셨다. 연수생이 앞으로 직접 나와서 스윙자세를 교정 받고 또한, 연수생들이 앞에 나온 연수생의 자세에 관하여 여러 가지 도움말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강의 막바지에는 중국의 가능성과 세계 골프 시장의 현황, 미래에 관하여도 강의 해 주셨다.  



스윙론(Ⅱ) 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
어제보다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점심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점심 시간 후 바른 스윙의 자세를 잡아주는 Swing up 과 휴대용 디지털 스윙 분석기 PSA300, 골프자세분석 소프트웨어인 TWIN-EYE 의 제품설명과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시간은 WPGA 경기위원이자, 골프클럽 제작자 협회원이신 김종길 프로님의 골프장비학 개론 시간. 이시간에는 클럽의 부위별 세부명칭과 5가지의 Performance, 주요 부분별 맞춤요소 등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고 클럽 피팅(Club Fitting) 에 관하여서도 강의해 주셨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강의와 오찬, 이어지는 연강에 지칠 법도 한데 연수생들은 모두 열심히 강의를 듣고 많은 질문들이 오고가는 시간이었다.


둘째날의 마지막 강의는 현 WPGA 경기위원장이신 정연진 프로님의 골프 룰 강의였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룰은 에티켓인 것을 강조 하시면서 그 밖의 골프 주요 용어, 규칙, 스트로크 플레이, 주요 벌타등 여러 가지 골프 룰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셨다. 연수생들 모두 룰 하나하나를 익히고 필기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이었다.


어느덧 연수 마지막 날.
폴 조 회장님의 조직론으로 마지막 강의가 시작되었다. WPGA의 연혁과 현재.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해 주셨고 다른 골프 기관들의 비교와 각각의 문제점들을 짚어주셨다. 그리고 앞으로 골퍼로서 우리가 지양해야 할 점들을 하나하나 말씀해 주시면서 그렇게 3일간의 연수교육 강의가 끝이 났다.


강의 후 바로 12기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 회장에는 김우균님이 선출되셨고, 총무는 박대문님이 선출되었다.
이어서 4월 26일에 청주 그랜드C.C 에서 주최되었던 제 17차 프로 선발전 입상자 수상식이 있었다. 시드전 1위를 하신 67타 기록의 장봉환님, PAT 69타 기록의 양우석님, 양철원님, 오광택님, 이종성님이 공동1위로 수상하셨다. 수상식 후 연수생 각각의 개별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사진촬영을 끝으로 제 12기 연수교육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3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는 12기였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더 한걸음 발전된 WPGA인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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