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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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국내 첫 OPENING 프로선발전
4월 7일 문막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에서 2003년 국내 첫 오프닝 프로선발전이 성대하게 마쳐졌다. 이번 프로선발전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겨울동안 눈과 추위로 한국에서 프로선발전을 개최 할 수 없어 따뜻한 태국, 미국, 일본에서 프로선발전을 개최하다가 4월 7일 처음으로 오크밸리에서 WPGA 프로선발전이 개최된 것이다.
첫 대회이어서 일까? 3, 4번씩 시범라운드를 나가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선발전이 있기 일주일전에 제주도에서 올라 오셔서 오크밸리 콘도에서 숙박을 하시면서 테스트를 준비하신 분이 있었다. 또한 나이 어린 젊은 학생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봄이 되었지만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 골프장에는 아직 바람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아닌 봄의 따뜻한 바람이어서인지 추위를 느낄 수는 없었다.
11시 37분부터 첫 Tee Off를 시작하는 데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9시 30분, Tee Off 2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여 준비하시는 모습들이 대단한 각오를 하시고 오신 분들이었다. 참가자 1분이 아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그랬으니깐 ... WPGA 협회에서 준비한 참가상품 WPGA 가죽 네임택, 모자, 골프양말, WPGA 공식업체 팬텀 볼, 월간 골프헤럴드, WPGA 로고가 새겨진 컵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참가자들은 뭐 이리도 많이 주냐고 할 정도로 대단한 만족도를 보이셨다.
WPGA 경기위원회 측에서는 슬로우 플레이에 대한 벌타와 규칙을 나누어 줘 엄격한 규칙을 설명하였으며 각조마다 테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조별 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엄격한 규칙이 있어서 일까 한조도 슬로우 플레이 없이 18홀을 마친 팀 별로 차례차례 WPGA 본부 스코어접수처로 오셔서 접수에 임했다.
테스트에 임하는 참가자 여러분의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제12차 WPGA 프로선발전은 무사히 성대히 마쳐졌다.



제 12차 WPGA 프로선발전 결과

1위 71타 유선재
2위 73타 최인봉 (시니어)
2위 73타 김연구

이번 WPGA 프로선발전 참가자 중 김흥석 씨가 18홀에서 알바트로스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더욱 새로워진 WPGA는 5월부터 서울 근교와 경기도 지역 6개 골프장에 주중 정회원 예우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협회주최 및 각 나라 지부에서 주관하는 골프세미나와 골프 대회 우선 참가권 및 참가금 할인혜택 등, WPGA 의 공식 업체인 테일러메이드, 팬텀에서 용품을 구입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원들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들을 마련하고 있다. 아마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WPGA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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