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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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8일~ 20일.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에서 연수 교육자 및 경기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11기 연수교육을 가졌다.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11기 연수생 대표 이운섭프로님의 선창으로 선서가 이어졌다. 그리고 WPGA 협회장이신 폴조 회장님의 개회 인사가 있었다. “올바른 조직속에 올바른 교육을 받았을 때 정확한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하시며 개회인사를 마쳤다.

개회식을 마친 후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수업은 폴 조 회장님의 스윙론 강의로 이루어졌다. 파워스윙, Impact, Speed, 클럽헤드의 무게, 장타, 기온 등의 스윙에 대한 이론과 체형별 스윙에 대한 개론, 스윙을 올바르게 하기위해서,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한 이론수업이었다. 연수생들이 직접 나와 스윙자세를 교정하는 시간과, 연수생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식후 휴식을 갖고 이어서 WPGA 티칭프로이자, 현재 수필가로, 충북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님로 활동중이신 김진시 프로님의 경영과 지도가 개론 수업이 시작되었다.
인생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리더십의 개념과 효과적인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하셨다. 강의 중 질문을 하신 뒤 정답을 맞춘 분들께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렇게 연수의 첫날이 저물어갔다.

연수교육 이틀째다.
1교시 수업은 WPGA 경기위원이신 정삼수 프로님의 티칭개론 수업이 진행되었다.
골프 티칭 과정과 골프 지도 방법 등 실전에 필요한 수업과 여러 경험담을 말씀해주시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강의 해주셨다.

이어서 2교시 수업은 WPGA 경기위원이자, 골프클럽 제작자 협회원이신 김종길 프로님의 골프장비학 개론 시간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클럽의 정확한 명칭과 형태를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시간이였다. 이 기회를 통해 Fitting에 대한 중요성과 장비에 대해 확실히 숙지했을거라 믿는다.

즐거운 점심시간.
16차 오픈 프로선발전과 이번 연수교육으로 돈독해진 동기애를 자랑하듯 식사시간동안 서로 담소를 나누며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식사 후, 팬텀의 문정규 과장의 설명 아래 골프볼의 생성과정과 테스트 단계등 골프볼의 정확한 지식을 교육생들에게 전해주었다.

이어지는 수업으로 WPGA 아시아 지회장이신 폴조 회장님의 스윙론Ⅱ 시간이 진행되었다.
(주)알엠텍(대표 서석호氏)의 스윙기구 협찬하에 진행된 스윙론 수업은 최첨단 스윙분석기를 이용하여 연수생 개개인 스윙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지적하는 맨투맨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어드레스에서 피니쉬까지 골퍼의 모든 샷 동작을 잡아내었던 놀라운 기계였다. 또한 out에서 in으로 들어오는 스윙을 사용하는게 정확도가 높음을 강조하셨고. BACK SWING과 FORWARD SWING 자세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티칭에 관심이 많은 연수 교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마지막 수업인 골프룰 수업은 현 WPGA 경기위원장이신 정연진님께서 강의하셨다. 에티켓, 용어, 골프규칙, 스트로크 플레이 주요 벌타등 기본적인 골프 룰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연수생들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노트에 열심히 필기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골프룰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았으리라 믿는다.

연수교육 마지막날이다.
마지막수업으로 조직론과 마케팅에 관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협회의 역사, 조직도, WPGA의 시초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에 관한 폴 조 회장님의 강의가 있었다. WPGA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해주고, 미래의 비젼을 제시해주셨다. 공을 치는 것만이 아니라 이론 및 Business적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폴 조 회장님의 수업을 마친 후, 바로 지난 12월 8일 다이너스티 C.C에서 개최된 제 16차 WPGA OPEN 프로선발전에서의 입상자 수상식으로 폐회식을 시작하였다. 73타를 기록한 3위의 박완용님, 72타를 기록한 2위의 이철규님, 71타로 영광의 1위를 수상한 이운섭님이 수상하였다. 프로선발전의 입상자 수상식이 거행되고, 연수생 개별 수료증 수여식 및 기념촬영으로 제11기 연수교육을 마쳤다.

제11기 연수교육을 통해 골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나아갈 길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자긍심을 가지고 프로답게 항상 골프에 대한 열정을 태우며, 노력하는 WPGA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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