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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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연수교육 후기

푸르른 녹음이 짙게 깔린 5월의 한 가운데, 양재동에
소재한 한국교육총연합회 회관에서는 제 16기WPGA 연
수교육이 열렸다. 지난 2월 태국 투어에서 P.A.T 합

격자와 4월 12일에 열렸던 21차 P.A.T에서 합격한 합

격자, 제주 P.A.T합격자등 여러 시즌의 합격자들이

모두 함께한 이번 연수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대

하게 열려 12일 오후 1시 WPGA협회장인 폴조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첫째 날 강의가 시작되기 전, 16기 동우회 교우집 연락망을 하나씩 받아들고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연수생들은, 그간 사는 곳도 다르고 생활환경도 틀렸지만 WPGA 16기라는 이름 하에 만난

소중한 인연이니만큼 연락망에 소개하는 회원들의 인적사항들을 꼼꼼히 기재하며 한 울타리에서 만난 식구

들을 반겼다.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기수끼리 서로 더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자리 배치를 그 전과는 달리

4개조로 나누어 앉아, 소속감과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그 영향 탓인지, 아니면 16기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아서인지 교육 시간 내내 분위기도 여느 때보다도 사뭇
진지했고, 모두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총 3일간의 연수교육에서는 폴조 회장의 스윙론과 티칭론 그리고 조직론, 경영론. 정연진 프로의 골프룰과
에티켓, 임형진 사장의 숏게임과 퍼터, 김종길 프로의 골프장비학 강의로 구성되었다.

모두 실제 골프를 즐기며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론지식과, 더불어 티칭을 할 때 알아두면 더욱 좋을 지식들.

그리고 WPGA의 현재의 위치와 미래. 또한 다른 협회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이
었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든 강의는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진행되었고, 연수생들에게는 강의 중간 중간 협
찬사의 행운상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필기테스트가 있었다.

오랜만에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이른 시간부터 오후 늦게까지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공부하던 연수생들은
그간 배웠던 것들을 차분히 떠올리며 꼼꼼히 답안을 채워나가는 모습이었다.

3일이었지만 오전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강의들에 지칠 만도 한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열정적인 16기의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조직구성을 위하

여 16기 동우회 조직구성원을 크게 구성했다.

연수 둘째 날 임원진 구성이 있었다.

16기 동우회 회장에는 김성구 프로가 선출되었고, 그 이외에 41명의 임원이 조직되었다.

동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구 프로는 인사말을 하면서 앞으로 16기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 무궁무진하다

며 어느 기수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16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 40여명의 임원이 모여 회의를 통해 모두 한 뜻으로 동우회를 이끌어갈 뜻을 비쳐, 앞으

로 전망이 밝은 16기의 모습을 시사했다.

마지막 날, 각각의 수료증 수여와 개인,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WPGA 16기 연수교육을 마쳤다.

연수생 모두 뿌듯한 표정으로 수료증과 머릿속 깊이 새겨진 다양한 지식들을 안고 교육장 문을 나섰다.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는 16기 모두에게 WPGA가 그들의 발돋움에 큰 조력자로서 위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이번에 선출된 16기 임원 및 조직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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