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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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 시작하여 일요일에 마치는 2005년 PGA 올랜도 골프쇼는 신기할 정도로 조용히 모든행사가 진행이 된다.
10여년을 넘게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플로리다 PGA머천다이스 골프쇼는 올해도 여전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석을 했다.
그러나 사이즈는 변화가 없는데 참석자의 숫자는 매년 눈에 보일정도로 현저한 차이가 나는것같다.
지난 9.11사건 이후부터 나타나는 한가한 조짐은 여전히 올해에도 이어지며 세계 경제의 기운에 많은 영향을 행사한 것이다. 그러나 눈에 띄게 발전하는 기업체는 한국과 중국,유럽쪽인것 같다.
특별히 한국쪽 쇼장은 크게 [한국관]이라는 간판 아래 여러 한국회사들이 뭉쳐있어 세계시장 속 한국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대형용품회사들이 많이 자리를 비웠다. 이렇다할 특별한 소재의 모습이나 뛰어난 창작품들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 조용하면서도 큰변화가 없는 대형 골프쇼인 것 같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모든 업체들의 가격들이 예전에 비해 고가품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젠 대중적 마켓에서 고가품 마켓으로 고객이나 상품의 질이 높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용품쇼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용해지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경기가 안좋다는 것과, 어떤 면으로는 이제 굳이 쇼로 이어지지 않아도 골프에 대한 홍보가 많은 이들에게 광범위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업계에서 특별히 쇼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홍보의 방법은 많다고 생각하고 이미 사람들에게 그만큼 알려져 있다는 뜻도 된다.
그러다보니 대형회사들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쇼에 대한 신빙성을 잊어버린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확실한 것은, 아무리 숫자가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세계 어떤 골프쇼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잔치라는것. 그것만큼은 확실하다.
약 20여만 명이 4일간 참석하여 각 나라에 돌아갈 2005년 현재 골프장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인 것이다.
4일간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좋은 보물을 찾는 광부처럼 신중한 마음으로 많은 것들을 살폈다.
내 고국 대한민국 골퍼들에게 새로운 광석을 소개하기 위해서 말이다.

2005년 골프의 해는 '밝음'이 확실한 것같다.
이것저것 잔뜩 챙겨 마지막날 일요일 올랜도 컨벤션센터를 나왔다.
2006년 새로운 보물을 찾는 올랜도 골프쇼를 기억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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