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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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knighter배 2005 WPGA ASIA OPEN이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미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의 많은 참가국 인원과 함께 태국 방콕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4박 6일간 이루어진 본 대회는 태국 현지인들도 회원이 아니면 라운딩을 할 수 없다고 알려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로얄젬스C.C와 다이너스티C.C에서 진행되었다.
2월 25일 이른 아침부터 인천 국제공항에는 20여명의 WPGA 스텝진들이 참가자들의 원활한 탑승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고, 이윽고 태국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새로운 곳에서의 라운딩을 생각하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4시간 30분을 날아가 도착한 태국 공항에서 느껴지는 설레는 기분을 함께 가지고 미리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탑승하여 로얄젬스 리조트로 출발 후, 저녁 만찬과 환영식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26일과 27일은 로얄젬스에서 조금 떨어진 다이너스티C.C에서, 28일 1일은 로얄젬스C.C에서 라운딩이 이루어졌다.
태국의 골프장은 컨디션이 좋아 한 홀 한 홀 멋진 샷을 완성할 수 있었고, 말은 구체적으로 통하지 않아도 친절과 미소로 답하는 태국 현지 캐디들과의 라운딩도 참가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런 좋은 컨디션 속에서 이루어진 라운딩이라 그랬는지 27일. 참가자 중 손능한 프로가 다이너스티C.C 에서 홀인원을 기록, 28일 로얄젬스C.C에서 곽세훈 프로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누구나 보기만 해도 좋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서 오후로 이어지는 풀 라운딩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직 겨울인 한국에서 추운 날씨를 경험하다가 따뜻한 나라로 와서 가벼운 복장으로 라운딩을 즐긴 탓인지, 지친 기색보다는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었다.
본 대회에서는 스트록 게임으로 시상을 하는 상금대회 외에도 신페리홀 방식으로 진행되는 상품대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상품대회에서는 WPGA 유럽 회원이 회장으로 있는 불란서의 전자 명품 네오비아에서 제공하는 42인치 평면 PDP, 픽슬 골프클럽 세트 외에도 (주)싱글로의 퍼팅연습기, 매직컴의 전자밥솥, (주)조영의료기의 건강 팔찌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상품대회의 전체우승은 김권형 씨가 수상하였고, 일반부 1위 김현 2위 이세영 3위 야마구찌 가 수상, 시니어 1위 고흥진 2위 유영수 3위 조성태, 여성부 1위 고은영 2위 김광숙 3위 김옥자 씨가 수상하였다.
상금대회에서는 이준석프로, 조희수 프로가 공동 1위에 올랐으나 이준석 프로가 조희수프로에게 1위를 양보하는 미덕을 보였다.
이어서 공동 3,4위를 수상한 권태근, 박하나 프로도 권태근 프로가 박하나 프로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고 5,6위로는 손능한, 이종진 프로가 차지했다.
숨가쁘게 진행되었던 4박 6일의 투어 일정.
마지막 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짓고 잠시 태국을 둘러보는 관광의 시간과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드라곤 식당에서의 저녁 만찬 시간을 가진 후,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번 투어가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 한 구석에 자리매김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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