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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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마지막 WPGA 15기 연수교육이 2004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한국교육총연합회 회관에서 진행되었다.총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이번 15기 연수교육에서는 9일 오후 1시 30분, WPGA협회장인 폴조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첫 번째 시간은 15기 동우회 교우집 연락망을 하나씩 받아들고 돌아가면서 잠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서 ‘WPGA 15기 동우회’라는 한 울타리 속에 만난 인연이니만큼, 모두들 한사람 한사람의 모습을 기억하려는 듯 연락망에 인적사항들을 기재하는 모습이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끝나고 첫 번째 강의로는 폴조회장의 스윙론 시간이었다.

좋은 스윙을 위한 여러 가지 말씀들과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자신의 체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되었다연수생들이 직접 앞으로 나와 스윙자세를 보이고, 그것들에 대하여 돌아가며 평가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회로 하여금 자신의 체형을 바로 알고, 본인 스윙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많은 연수생들이 참여를 했고 참여한 연수생에게는 책과 웰빙내의를 나누어주는 등 참여율이 활발한 강의 시간이었다.강의가 끝이 나고 저녁 만찬시간이 있었다.모두들 내려가 어색함을 풀고 식사하며 얼굴을 익히기에 적당한 시간이었다. 저녁만찬이 끝난 후 스윙론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시간의 심층 강화 시간으로 모두들 열의를 갖고 강의에 임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이렇게 연수교육의 첫날이 저물어갔다.
둘째 날, 조금은 이른 9시부터 강의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고덕호 프로의 티칭개론 시간. 특히 고덕호 프로는 다년간의 티칭프로 생활과 현재는 MBC 문화방송 골프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 올바른 티칭 방법에 대하여 그 특유의 재담으로 이끌어 나갔다.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임하였고 고덕호프로도 역시 열정적인 강의로 이끌어나갔다.3시간여의 티칭개론 강의가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이 이어졌다.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점심식사를 끝내고 맞이한 시간은 바른 스윙의 자세를 잡아주는 Swing up의 골프용품설명 시간이 있었다.이어서 그 이후에는 김종길 프로의 ‘골프장비학’ 강의가 시작되었다.골프클럽 제작자 협회원이기도한 김종길 프로는 클럽의 부위별 세부명칭과 5가지의 Performance, 주요 부분별 맞춤요소 등에 관하여 자세하게 강의를 이어나갔고, 클럽 피팅(Club Fitting) 에 관하여서도 상세하게 강의해 이번기회에 자세한 명칭까지는 몰랐던 여러 가지 명칭을 습득하게 되어 좋았다는 평이 이어졌다.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시간은 정연진 프로의 ‘골프 룰’ 시간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종일 이어지는 강의에 지겨울 법도 했지만, 연수 참가생들은 한 명 한 명 모두 열심히 강의를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골프룰 강의에서는 라운딩을 돌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하여 골프에 직접적인 ‘룰’을 알게끔 강의하는 시간이었다.제대로 룰을 알고 치는 것과 모르고 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연수생들의 질문이 끝없이 이어졌고, 또 그것에 대하여 정연진프로의 성실한 답변으로 매우 활발한 강의시간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12월 11일.
WPGA 15기 연수교육의 마지막 날이다.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필기테스트가 이루어졌다.경기위원님들의 감독 하에 실시된 필기테스트에 연수생들은 긴장감속에서 그간 강의 들은 것들을 토대로 열심히 답안을 작성하는 모습이었다. 필기테스트가 끝나고 약간의 숨을 돌린 후 폴조회장의 조직론 시간이 이어졌다.
다른 여러 골프협회에 대한 설명과 WPGA 설명. 그리고 협회의 올바른 나아갈 길, 앞으로의 비전, 현재 진행 중인 상황들에 대하여 강의를 펼쳐 나가며 3일간의 연수교육 강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강의가 끝난 후 연수 소감 발표와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몇 분의 추천을 받고 거수로 투표를 통하여 선출이 이루어졌다.15기 동우회 회장으로는 장선 프로, 지역구회장으로는 유영수, 석진선 프로가 직책을 맡게 되었다.회장단 선출 후에는 폐회식이 이어졌다.각각의 수료증 수여와 사진촬영이 이어진 후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WPGA 15기 연수교육이 끝마쳐졌다.이제 프로로서 첫 단추를 잠근 15기 동우회 회원들에게 WPGA 연수교육이 프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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