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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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치루어졌던 WPGA 연수교육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교육 열기로 시작되었다.
연수장소 강원도 둔내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치러졌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인지 입소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준비하는 모습에 프로다움이 엿보였다.
연수 첫날에는 숏 게임 테스트, 스윙 테스트, 구술 테스트, 골프 룰 테스트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연수 참석자들은 9홀 숏 홀이라 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가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정규 18홀 플레이때와는 차이가 너무 많다고들 했다. 숏 홀에서는 힘이 아닌 그린을 향해 기술과 머리로 쳐야 하는 게임이기에 더욱 까다로웠다고...
또한, 스윙 테스트에서는 뒤에서 지켜보는 감독관이 있어서일까? 평소 잘 치시던 분들도 안정된 스윙보다는 떨면서 스윙하는 여러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시험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고 감독관이 있다는 것이 사람마음을 흔들어 놓는 요소가 되는가 보다.
구술 테스트는 감독관이 돌아가면서 골프에 대한 지식, 프로가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프로가 된 후의 자기 모습에 대해 질문하며 골프 선생으로서 자질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골프 룰 테스트는 혼자의 힘이 아닌 조가 한 곳에 모여서 토론을 통해서 답을 산출하는 룰 테스트를 하면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용어와 규칙들을 교환한 후 주어진 객관식, 선답형, 주관식 100여 문제를 진땀을 흘리며 푸는 모습이 꼭 합격을 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것으로 연수 참석자끼리 더 많은 친분도 쌓였다.
14일부터 이론교육이 시작되었다.
<경영과 마케팅>에 WPGA 한국지부 회장이신 폴조 회장님이 골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연수 참석자들이 제일 관심을 두고 있는 <스윙개론>을 교육했다. 각 조마다 단상에 나와서 각자의 스윙체크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세 번째 시간에는 레저신문에 국장이신 이종현 국장이 <골프감각으로 느껴라>를 강의하였다. 골프는 감각으로 느껴서 쳐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15일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KPGA 경기위원이자 WPGA 경기위원이신 정삼수 프로가 골프를 남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티칭 개론>를 강의하였다.
또한 그동안 강의하면서 느꼈던 경험담도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으로 이제까지의 한국, 일본, 미국, 유럽 골프역사에 대한 흐름, WPGA 에 대한 미래에 대한 토론과 PGA 의 중요성등을 논의하였다.

세 번째 시간에는 WPGA 공식 후원업체인 팬텀에서는 골퍼들에게 중요한 무기 중 하나인 「공」이 제조되는 방법과 원리에 대해서 구체적인 스크린 수업을 하였으며 당사 “Hi-Soft" 볼 1박스를 연수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하였다..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골프를 치면서 기본적으로 잘 알아야 하는 골프 룰, 알쏭달쏭한 골프 룰에 대해 WPGA 경기위원장이신 정연진 님이 알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골퍼들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 것을 줄이기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시간에는 <조직론>
마지막으로 수료식에서는 이제까지 열심히 연수에 참석하신 분들 90분이 차례로 나와서 수료증과 배지를 받고 연수교육 대표인 오한진 프로님께서 나와서 교육 받으면서 느꼈던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수료증을 가슴에 안고, WPGA 배지를 자랑스럽게 달고 WPGA 연수 참석자 90분이 환하게 웃으면서 단체사진을 찍음으로서 2박 3일 동안의 WPGA 연수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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