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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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05 첫 P.A.T   & WPGA 친선 골프 대회

   오랜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 만큼이나 골퍼들에게는 반가운 것이 없다.  새싹이 돋아나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4월의 절정에 만나는 WPGA 첫 PAT & 친선 골프 대회.
     계절만큼이나 기분 좋고 설레이는 일정으로 가득했던 WPGA 21차 PAT와 회원간 친목도모의 장이었던 친선 골프대회 현장을 소개한다.
4월 12일.
  노란 개나리가 주변 경관을 물들이고 산뜻한 봄내음이 넘실거리는 이때. 2005년 WPGA의 21차 프로선발전이 청주 그랜드C.C에서 펼쳐졌다. 오전 6시 20분 첫 조의 티업으로 시작된 본 P.A.T는 약 100여명의 예비 프로 골퍼가 참여했다. P.A.T에 응시하는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티타임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미리 도착하여 준비하는 모습은 프로로서의 자질을 제일 먼저 확인해 주는 순간이었다. 참가자 한명 한명의 그러한 매너로 인하여 경기는 지체 없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
  보통 두 코스정도로 진행되었지만 금번 P.A.T에는 동-서, 남-동, 서-남 이렇게 3코스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고, 참가자들은 한 타 한 타에 신중을 기해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었다.
  WPGA 경기위원이 각 코스로 마샬을 돌며 대회 진행을 이어나갔고, 참가자들도 서로에게 마커로서 스코어 카드를 작성해주며 어느 때보다 긴장감 있는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모두 18홀을 다 돌고 난 후, 각자의 스코어 카드를 가지고 대회 본부로 돌아왔다.
  상기된 표정으로 스코어 카드를 접수하는 모습에서 합격의 기쁨과, 합격 타수를 넘어버린 아쉬운 표정 등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라는 긴장감 때문인지 평소보다 실력 발휘를 못하였다는 참가자도 있었고, 좋은 컨디션으로 만족할 스코어가 나왔다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스코어 카드 접수 후에는 경기위원과의 간략한 인터뷰가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와 뜻을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고, 프로로서의 의식도 강함을 표명했다.  이제 P.A.T에 합격한 참가자는 마지막 과정인 5월 연수교육과 필기테스트를 마치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서 다시 거듭나게 된다. 다음 연수교육 일정은 0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교총회관에서 제 16기 WPGA 연수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1차 테스트를 통과한 참가 전원에게 이제 한 발짝 프로의 길에 더 가까워짐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 프로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또한, 1부 21차 프로선발전을 마치고 2부에는 WPGA 친선 골프 모임이 열렸다.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발전을 위해 이루어진 본 모임에서는 WPGA 1기부터 15기, 해외 지부 회원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회원간의 반가운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   오전에 프로선발전으로 인하여 오후부터 티업을 하고, 라운딩 후 다함께 저녁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금 대회가 아닌 친선 골프 모임이었지만 WPGA에서는 스코어 별로 1등부터 5등까지 상품을 마련해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은 1위 박중식(WPGA 중국 지부장), 2위 윤일한(제주지부 회원), 3위 박성우(14기 지역구 회장), 4위 김길철(제주지부 회원), 5위 윤상식(14기 지역구 총무)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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