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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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6 기 WPGA 연수 교육

7월 14일 연수교육 첫 날, 폴 조 회장님의 축하 인사와 협회에 대한 소개 말씀을 시작으로 연수교육이 시작되었다.

이어진 순서는 오리엔테이션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수생들의 자기소개 순서를 가진 후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첫 수업은 USPGA Pro David Olberding의 모던 스윙론 이었다. 스윙실습에 참여하여 문제점을 집어내고 바로잡아주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다음 수업은 폴조 회장님의 ‘골프 경영론과 조직론’ 이었다.

7월 15일 첫 시간에는 서일대학 이제섭 교수님으로부터 골프장비학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골프클럽의 특성과 영향, 피팅 등 전반적인 골프 장비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알지 못했던 골프 클럽의 숨겨진 비밀과 골프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겸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식사 후 오후의 나른함을 이기기 위한 주최 측의 배려였는지 골프 스트레칭 & 바디 발란스라는 주제로 색다른 강의가 진행되었다. 세종대학교 이향미 교수님이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던 스트레칭에 대한 방법 및 자세를 설명해 주셨고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부상방지와 좀더 효율적인 운동효과를 내기 위해 필수적인 스트레칭을 골프에 접목시킨 효과적인 강의였다.

그리고 세계 유명프로들의 스윙을 영상으로 보면서 스윙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16일 마지막 날 첫 수업은 프로가 갖추어야 할 골프룰과 에티켓 이라는 주제였다. 골퍼로서 꼭 알아야 할 룰,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룰과 프로로써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어떠한 스포츠건 간에 실력도 중요하지만, 매너와 에티켓이 좋은 선수가 훌륭한 선수로 남기 마련이다. 특히 골프는 매너를 중요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식사 후 긴장감 속에서 필기테스트를 마치고 David Olberding의 골프티칭 및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의식을 심어 주고, 잘못된 레슨방법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골프의 본토 미국의 레슨 방법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열정 또한 대단했다. 계속되는 질문으로 강의시간을 오버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프로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신 분은 WPGA TOUR Pro. 김춘호 선배님이시다. 이 수업을 끝으로 수료식을 통해 WPGA협회 배지와 수료증을 받으며 티칭프로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삼일간의 짧은 연수교육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 스포츠를 즐기기만 했던 아마추어에서 프로에 입문하는 과정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골프 경영론과 조직론 골프 장비학 골프 스트레칭과 바디 발란스, 골프룰과 에티켓, 진정한 프로가 되는 길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티칭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체계를 모두 갖춘 연수교육이었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프로라는 자부와 긍지를 심어 주어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불타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연수는 끝이 났지만, 교육을 담당하신 모든 교수님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던 연수생들 모두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프로로써, 더 많은 교류로 서로 간에 더 깊은 인연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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