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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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기운이 성큼 느껴지는 9월 13일. 청주 그랜드C.C에서 제 19차 P.A.T와 오픈상금대회가 거행되었다.
그 전날인 9월 12일 일요일에 협회 사무실에 모두 모인 우리들은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치 태풍이 올라온 것처럼 하루 전부터 하늘은 시커멓게 먹구름으로 뒤덮였고 세찬 빗줄기만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동안 대회를 진행할 때마다 날씨가 궂더라도 곧 개이곤 했으니... 하는 마음으로 비가 멈추기를 바라며 청주로 출발했다.
그러나 그랜드C.C에 도착했을 때도 비는 그칠 줄 몰랐고, 결국 우리들은 현수막 설치는 다음날 새벽으로 미루고 숙소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새벽 4시... 요란한 알람소리에 깨어난 우리들은 서둘러 준비하고 그랜드C.C로 향했다. 첫 티업이 6시 20분이었기 때문에 일찍 가서 준비를 해야 했다.
클럽하우스 안에 접수대를 만들고 하는 동안 부지런한 참가자 분들은 6시가 되기 한참 전부터 도착하셨고, 우리들의 손놀림은 더욱더 분주해지기 시작하였다.
어제하루 앞을 분간하지 못하게 내리던 비는 이른 아침 여린 보슬비로 변해져 있었지만 서울시는 매우 큰 비가 내리는지 많은 분들이 시합 진행에 대하여 문의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시합에는 지장이 없는 비였기에 진행상에는 별로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었다.
  지난 3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진행해도 WPGA의 프로그램은 하늘의 큰 도움이 함께 하시는지 천재지변 등의 큰 문제가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 일찍 티업하신 분들에게는 안됐지만, 그나마 가을에 뿌리던 빗줄기라 그런지 두어 차례 강한 빗줄기로 변하는 것처럼 하더니만 9시쯤부터는 햇빛하나 없는... 그렇다고 빗줄기 하나 없는 최적의 날씨로 오후까지 지속되었다.
우리가 믿은 바대로 항상 WPGA에 행사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모두가 만족하는 그런 행사였던 것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WPGA 일본 지부에서 초청된 협회장님과 프로님이 참석하시어 상금대회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더 빛나는 대회였다.
대회 결과는 P.A.T 는 1위-김민우(67타), 2위-강봉구(70타) 상금대회는 1위-손한덕(71타) 2위-맹판수(71타) 였다. 상금대회는 서든데스로 인해 손한덕님이 1위를 하셨다.
본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그랜드C.C 에 감사드리고, 이 모든 행사를 진행하신 협회에 임원과 회원님,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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