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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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WPGA 제 8기 연수교육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생각보다 연수생들이 일찍 도착하기 시작했다.
강의실의 빙 둘러 나열된 회의 테이블과 그 위에 놓여진 마이크로 엄숙하고 정중한 분위기에 연수생들은 다소 압도당하는 듯 했다. 한명, 두명 드넓던 강의실이 채워지고, 입회식이 시작되었다.
WPGA 투어프로이자, 홍보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범일 프로님의 사회로 시작된 입소식 및 환영식은 8기 대표 김진근님의 선서로 힘차게 진행돠었고, WPGA 아시아협회장님이신 폴조 회장님의 환영사로 마감하였다.

첫수업.
김종길님의 골프장비학.
골프클럽에 대하여, 구체적이고도 상세하게 전참가자들에게 말씀을 해주셨다.
이어진 수업은, 골프용품에 대한 개론으로 (주)팬텀에서 골프볼의 변천사, 변천사에 대한 이유, 볼의 원리, 구조 등 전문가다운 강의시간이었다.
계속되는 수업이 잠시 저녁시간으로 원기(?)보충을 한 뒤, 다시 김진시님의 경영과 지도자 수업이 진행되었다. 본인이 성공하게 된 노하우와 회사에서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갈등 해소법등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강의를 해주셨다. 자신의 위치와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수업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렇게 연수교육 첫날이 마감되었다. 연수생 모두 힘들었지만, 보람된 교육을 마친 후 내일을 기약하며, 인사를 하였다.


6월 20일.
정삼수님의 티칭개론으로 모두들, 스트레칭으로 한결 상쾌하게 수업을 시작하였다. 골프를 위한 스트레칭에서부터 레슨프로로서 교육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티칭법에 대한 수업시간이었다. 이어지는 수업으로 폴조님의 스윙론 1, 2가 진행되었다. 남자, 여자, 덩치가 큰 사람, 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등으로 각 성별로, 체형별로 구체적인 스윙에 대한 수업이었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수업이 아니었나 싶다. 둘째날의 마지막 수업인 정연진님의 골프룰 시간이다. KLPGA에서 현장에서 습득한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으로 연수생들의 궁금한 구석구석을 긁어주었다.


6월21일.
폴조님의 조직론 시간.
WPGA, KPGA, 미PGA, USGTF, PGTCA등 우리가 알고 있는 협회에 대하여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셨고, 발생 동기 등 자세한 내부 사항까지 알려주셨다.
미PGA의 구체적 과정과 골프의 전체 총괄적인 내용으로 다시 한번 이번 연수교육의 목적과 의미를 되새기며 프로골퍼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협회로 만들기 위해 협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하셨다.

이렇게 모든 강의를 끝으로 폐회식이 진행되었다. 박미경님의 연수생 대표 연수소감에 이어 수여식 및 회장님 폐회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8기의 돈독한 정과 투철한 자긍심에 의해 8기 회장으로 모윤국 프로님이 즉석 선출되었다.
교육이 끝나서 시원한 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 수업이라 그런지 아쉬운 맘도 들기도 했다.
이렇게 WPGA 8기 프로들이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진정한 WPGA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WPGA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파이팅!!!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 총연합회에서 6월 19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진 연수교육에서, 8기들은 그들의 활기차고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과거의 것과 달리, 8기생들이 주체가 되어 앞장서서 자체적으로, 모범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폴조회장님과 경기위원진, 강사진, 임직원들은 새내기들의 힘찬 발걸음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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