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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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GOLF배 PRO/AM OPEN 전국 골프대회


이국적인 멋이 있는 제주도...
또다른 골프의 참 맛을 느끼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을 부여잡고 그곳으로 향했다.

6월 10일
아침 7시 30분 김포공항 집결...
이른 시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모든 참가자들은 집결시간보다도 더 일찍 집결장소에 도착하였다. 모두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서인지 조금은 긴장된 모습들을 보였다. 모든 체크가 끝난 후 한명씩 두명씩 서서히 비행기에 탑승을 시작했다.
8시 35분 출발. 한시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모두가 기다리던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Dr. GOLF배 PRO/AM OPEN 전국 골프대회라는 예쁜 현수막 앞에 모인 후 미리 준비되어 있는 차량에 몸을 싣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크라운 C.C에 도착. 골프를 치기 위해 무장을 하고 각자의 tee time이 오길 기다리며 서로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어색함과 대회에 대한 긴장감을 없애는 모습들도 보였다. 대회가 개최되는 것인만큼 참가자 전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였다. 어떤 분이 이번 대회의 우승자가 될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 18홀 라운드를 마치고 한 팀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입구에 마련된 스코어 접수대에서 스코어 접수를 하면서 오늘 있었던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며 더 좋은 스코어를 내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셨다. 모든 분들이 그렇듯 매번 있는 라운드마다 아쉬움은 항상 있듯이 이번 대회 역시 그 아쉬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스코어 접수가 마무리 되는 동안 모두 호텔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
골프장에서 호텔로 향하는 그 짧은 시간동안 피곤하셨는지 조용히 잠을 청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였다.
호텔에 이미 준비된 시상식과 저녁 만찬. 허기진 배를 맛있는 호텔부페로 채우고 기대하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경기는 신페리얼 방식으로 진행되었기에 홀 추첨이 있었다.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WPGA 폴조 회장님의 인사말과 협찬사 소개가 있었으며 WPGA 경기위원 사무총장이신 곽세훈 프로님의 경기보고가 있었다.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상식이 되었다.
이날 메인상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행운상도 푸짐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80타이내, 시니어여성부 85타 이내로 치신 분들에 대한 PAT 합격증서 수료식이 특별히 준비되었다. 박권의님, 추창명님, 이정자님, 이은숙님께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어 PAT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특별상 시상이 있었다. 특별상으로 조숙영님(7홀 2m15cm)과 김현석님(7홀 2m30cm)께서 니어리스트를 차지하셨고 김정순님(11홀 210m)과 서중원님(11홀 292m)께서 롱게스트를 차지하셨다. 특별상 시상에는 윤재근 고문님께서 수고해주셨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신페리얼 방식의 시상이 이어졌다.
10위에 오태경님, 9위에 정인철님, 8위에 장래문님, 7위에 박원일님, 6위에 김미정님께서 오르셨고 시상은 크리스탈 화이트의 박옥선 사장님께서 수고하셨다.
5위에 황상현님께서 Rhim 퍼터를 상품으로 받으셨고 4위의 이순옥님께서 R&A 은퍼터를 상품으로 받으시는 영광을 누리셨다.
이제부터가 긴장의 시간이였다. 모두 두 귀를 쫑긋하며 1, 2, 3위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발표시간. 3위의 영광은 박미경님(그로스 83, 신페리얼 72.2)께서 차지하셨다. 상품으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상패가 주어졌다. 2위의 영광은 정병수님(그로스 77, 신페리얼 72.2)께서 차지하셨다. 상품으로 METIS 골프백과 골프 FULL SET와 상패가 주어졌다.
대망의 1위는 추창명님(그로스 77, 신페리얼 71)께서 거머쥐셨다. 이날 영광의 1위 상품은 600만원 상당의 PGS골프연습기였다. 수상자의 수상과 함께 여기저기서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시상이 끝났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기회, 행운상 추첨이 있었다. 행운상의 상품으로는 스키드의 선글라스와 크리스탈 화이트 화장품이 푸짐하게 준비되었다. 추첨이 이루어질때마다 기뻐서 혹은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다. 행운상 마저 시상이 끝나자 못내 아쉬워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폴조 회장님께서 행운상으로 골프스윙거울 10개의 추첨을 추가하셨다. 행운권의 번호를 남이 볼까 두손에 꼬옥 쥐고 있는 모습이 순한 어린 아이와 다를바 없었다.
모든 시상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고 즐거움 그 시간이 아쉬웠는지 서로들 모여서 또 다른 시간들을 보냈다.
그렇게 6월 10일 하루를 마감했다.


6월 11일 수요일
어제의 일정으로 피곤했을텐데 모두들 일찍 일어나셔서 골프장으로 향하였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골프를 칠때 만큼은 그 모든 것이 다 사라지는 모양이다. 이날도 역시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갔다.
18홀이 아쉬웠을까... 여기저기서 추가 라운드를 돌기 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조금은 흐린 날씨였지만 좋은 컨디션임에도 짧은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아쉬워 했다. 모든 라운드가 끝난 후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1박 2일간의 일정을 서로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공항에 도착하여 서울에 계시는 가족들을 위해 제주도 특산물 한라봉, 귤, 옥돔 등을 사러가시는 분들, 각자의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오후 5시 비행기로 김포로 향했다.
이로써 1박 2일간의 조금은 아쉬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Dr. GOLF배 PRO/AM OPEN 전국 골프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참석자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 21일 필로스 골프장에서 제 14차 WPGA PRO-AM 오픈 골프대회가 개최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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