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Sum Game -지로 쌈 개임-이란 경제학에서 어떤 한편이 이익을 보면 그 상대는 그 만큼 손해를 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합(sum -쌈- 더하기)하면 0 곧 지로가 된다는, 불평등 관계를 말한다. 그 반대는 물론 non-zero-sum -난-지로-쌈-으로, 누구에게나 득이 되는, 쉽게 말하면 win-win game -윈-윈 개임- 곧 모두가 다 이기는, 득이 되는 관계를 말한다.
Barack Obama -버랙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가, 특히 중국과 독일, 미국에 물건을 팔아, 년간 수천억 달러의 무역 역조 Trade deficit -트래읻 데휘씯-을 안겨주면서도 스스로 환율을 올리지도, 미국의 어려움을 헤아리지도 않는다며 이를 고쳐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We want to change that.'
-위 원 트 채인지 댇-
우리(미국)은 이것을 바꾸기를 원한다.
(want to 는 끝 t 와 첫 t 를 붙여 '원 트'로 말한다)
'No need to view trade, commerce,
-노 니이 투 뷔우 트래읻, 카머스-
무역, 통상 (따위를 보아야 할 필요가 없다)
'or economic growth as zero-sum game.'
-오어 이카나믹 그로쓰 애스 지로-쌈 개임-
또는 경제적 성장을 지로 쌈 개임이라 말할 필요는 없다.
(한쪽이 잘 산다고 다른 쪽이 못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미국 이외의 나라들, 특히 미국이 노리는 중국은 그들 위안화 (rinminbi 륀민비- 인민패)를 평가 절상할 생각도 계획도 없음을 분명히 하며, open and free trade -오우픈 앤 흐리 트래읻- 를 강조하였다.
'If we work together,'
-이흐 위 월ㅋ 트게더-
만일 우리가 같이 일하고
'act together,'
-액 트게더-
함께 행동하다면,
'it can be win-win game for all of us.'
-읻 캔 비 윈-윈 개임 훠 올 어브 아스-
우리 모두가 다 이기는 윈윈 개임이 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난 주 끝난 중간 선거, mid-term election -믿-텀 일렉션-에서 공화당에 참패하고 재선이 불투명해졌으며, 세계 각국과의 천문학적 무역 역조와 만성 재정 적자라는 두 개의 큰 짐을 안고 힘든 집권 후반기을 맞이하고 있다.
'Individually, we are one drop.'
-인디비듀얼리, 위 아 완 드랍-
개인적으로 (하나 하나는) 우리는 작은 방울에 지나지 않지만,
'together, we are an ocean,'
-트게더, 위 알 언 오션-
함께 라면 (모이면) 바다를 이룬다.
오바마 대통령은 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애이펙, 애이시아-퍼씨휙 이카나믹 코어퍼래이션,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기구 회의에 참석해서, 일본 시인 류노스케 사토로의 유명한 시를 인용하며 서로 돕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196, 197 은 nytimes.com 을 바탕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