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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mmissioner of LPGA : Michael Whan -마이클 와안- -124-

by 관리자 posted Nov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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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10 월 28일  미국  LPGA 가  석달 동안  비어있던   협회장 자리에   Michael Whan   -마이클 와안-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59 년의    LPGA 역사상  8 번째  협회장이다.   그는   올해   44 살로,    치약 (Colgate, Crest),  비누 따위를   만드는     Procter & Gamble  -프록터 앤 갬블- 에서   판매  담당을  시작으로,      Wilson  Golf     -윌슨 갈ㅎ-,  그리고   갈ㅎ, 스포ㅊ용품  회사인    TaylorMade Adidas Golf  -테일러 매읻 아디다스 갈ㅎ-에서    부사장을  지내,   갈ㅎ와    깊은  인연을  맺는다.


제 7 대 협회장이었던  변호사 출신의   Carolyn  Bivens  -케럴린 비번ㅅ-는   법률가 다운  엄격한  관리로   후원사들과    갈등을 빚었고,   20008 년에는   외국 출신  멤버들,   특히  3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출신, 의  영어를 문제삼아  말썽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8 년   34 개던   LPGA 대회가  올해는  27 개로 줄어들고,   내년   2010 은  겨우  18 개가  확정된 상태로  어려워지자   플래잉 멤버 (현역 선수)들이  들고 일어나   밀어내다 시피 했었다.

     'He's  a   superstar,  in    my     opinion.
     -히      저  쓰퍼스타     인    마이  오피니언-
     그는 내 생각에는    큰 별이다'

     'He's  very    smart,    aggressive.
     -히ㅈ   베리    스맏,       어그레씨ㅂ-
     그는  영리하고, 아주 도전적이다 '

     'He's  a    world-class    marketer
     -히     저    월ㄷ-클래ㅆ     마키더-
     그는 세계적인  장사꾼이며

     'who  understands    golf.'
     -후      안더스탠ㅈ       갈ㅎ-
     동시에  갈ㅎ를 잘 아는 (이해하는)  사람이다.

     TaylorMade Adidas Golf  의  회장인  Mark  King  -마악 킹-이 한 말.
     'I       like   to  see       three     H's     in     people.
     -아일  라익  트  씨         뜨리       에이취 신    피플-

     나는  사람들에게서  세개의  H 를 본다.
     'Humor,  Honesty   and    Heart.
     -휴머,      아니스티     앤     하앋-

익살스러움 (유머),  정직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다.
LPGA 의  베터런  플래이어이며 선정위원인  스위든의   Helen  Alfredsson  -헬렌 앨흐레쓴-이 한 말.


     'I       understand     that     there   are   a  lot  of
     -아이  안더스탠ㄷ       댇       데어    아     얼 랃 어ㅂ-
     나는   거기 (LPGA) 에    굉장한

     challenges,  opportunities  and   obstacles
     -챌린지ㅅ,       아퍼튜니디ㅅ   앤      압스타클ㅅ-
     도전과  기회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I        can't     wait  to   jump   in    there.
     -아이   캐앤ㅌ  웨읻  트  잠      핀      데어-
     거기에 뛰어들고 싶어 못견디겠다.   어서 가서 일하고 싶다.
     Michael  Whan  -마이클 와안-이   협회장 직을 받아들이며 한 말이다.

LPGA 가 아주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  당장  내년  대회가   18 개 밖에 잡히지 않아,   올해보다  9개,  지난해보다   무려  16개의  대회가  줄어들었다.   한국, 일본, 중국, 흐랑스, 멕시코등에서  한번씩 열리는 대회  5 번을 빼면, 미국에서는 겨우   13 개의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11 월 18 일에 있을  2010 년  스테듈  발표 까지  시간이 있지만  몇개의 대회가 더  추가 될지  모두들 걱정이 많다.    60년의  LPGA 사상 가장  적은 대회가 열렸던 해는   1971 년 으로  21 개가  전부였다.  

미국  LPGA  한국 선수들의 생명이 달린  대회이다.  200 여명의  멤버 가운데  한국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28 % (47 명) 에 달해,  대회가 줄면  그만큼  상금을 따고 살아가는 무대가 줄어들어 큰 문제가 된다.  글 쓰는 이의 생각에는 LPGA 가  이렇게 어렵게 된데는 우리 한국 선수들의 탓이 크다고 본다.   미국 시청자들의 눈에  익지않은  몸가짐,  옷차림,  영어 못하는 것 때문에 채늘을 다른데로 돌려버린다.  

한창 씨즌이 무르익을 때는,  한 주에  다섯개의  갈ㅎ대회가 열린다.  PGA Tour,  Champions Tour(씨니어 투어), European Tour,   제 2부 투어인   Nationwide Tour  그리고   LPGA Tour 이다.   이 많은 갈ㅎ대회가  다   TV에 중계되는데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좋아 하는  투어를 보게된다.  이상한  옷차림,  몸가짐, 생김새의  동양인들이  말 한마디 없이 묵묵히 갈ㅎ만 치고 돈만 훑어가는 것을 좋아할  미국 시청자들,  그리고  후원사가  있을리 없다.

우리 모두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LPGA 도 살고 우리  선수들도 더 많이 LPGA 에 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돈도 많이 벌고,  나라 이름도 날리는  서로가  Win-Win 이 될것인지   묘안을 짜낼 때다.

*위의 글은  The New York Times의 Larry Dorman 기사와 LPGA.Com을 바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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