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한 칼럼

한국이 만든 골프명품

by 관리자 posted Oct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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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한다.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은 만드는 과정과 그 재료가 보통과 다르고 또 이익보다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최고의 물건을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에서 시작되어 진 것들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명품 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것들도 많다.  우선 자동차로 롤스로이스와 벤트리, 람보기니와 페라리등을 꼽을 수 있다.  여성용 핸드백과 향수로는 샤넬, 여행용 가방이나 트렁크는 루이 뷔통과 투미를 들 수 있으며 산악인들의 필수품인 픽켈은 프랑스의 시몬, 아이젠과 하켄은 취나드, 크리스탈은 워터훠드, 시계라면 롤렉스 등 이외에도 수많은 명품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것 중의 하나가 여행용 가방과 핸드백을 만들어 내는 루이 뷔통이라고 할 수 있다.
‘루이 뷔통’은 프랑스와 스위스 접경 알프스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계모와의 불화로 16 살에 집을 나와 파리로 무작정 상경한 루이 뷔통은 이삿짐 회사에서 짐을 꾸려주고 운반하는 일을 맡았다.  자연스럽게 간편하게 짐을 쌀 수 있고 운반이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여행용 가방을 만든 루이 뷔통의 노력은 결국 인정받게 됐고, 프랑스 왕족들은 루이 뷔통의 트렁크를  여행가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에도 끊임없이 제품연구에 투자하여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명품이 되었다.
골프클럽에도 명품이 있다.  2005년 가을부터 소개되고 있는“투어나이더(Tourknighter)”이다.  
투어나이더 클럽은 서양의 진보적인 면과 동양의 섬세한 특성을 살려 만들어진 골프클럽이라고 한다.  특히 퍼터는 금속 중에서도 금과 비슷한 304 재질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손의 감각이 퍼터헤드에 정확히 전달되게 만들어 졌다.
이 퍼터는 통쇠 덩어리를 컴퓨터로 정교하게 깎아 만든 것이 특징이며 볼을 치는 순간 무게중심이 정확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목적하는 방향으로 볼을 보낼 수 있게 고안 되었다.
그 예로 퍼터 상단의 볼과 홀을 정렬하는 라인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그래서 셋업을(Set Up)할 때에 다이아몬드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따라 조준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특색이기도 하다.  아이언과 우드의 샤프트는 블랙샤프트(Black Shafts)를 사용한 것도 특징중의 하나인데 이 샤프트는 섬세하면서도 스틸샤프트(Steel Shafts)의 정확성을 그대로 살린 그라파이트(Graphite)이다.
아이언헤드의 훼이스는 타이타늄(Titanium)을 사용하여 유연하면서도 거리를 많이 낼 수 있게 만들어 졌으며, 그립은 바이욘그립을 사용하여 클럽을 잡은 손의 감각을 정확히 클럽에 전달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도 특별하다.
드라이버는 헤드훼이스를 최고급 타이타늄과 머메이징이라는 재질을 사용하였고 탄도와 탄력이 스윙하는 사람의 손에서 블랙샤프트에 바로 전달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방향성과 비거리가 다른 클럽에 비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투어나이더”클럽은 한국의 첨단과학기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명품으로서 전량 개인주문에 의해 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제품은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만드는 수제품이라고 한다.
이렇게 좋은 클럽이 한국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미국 뉴저지 지부장
듀크한
WPGA Master PRO
dukehahn@hotmail.com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1-1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