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지난 주말에 아는 형님들과 상록원이라는 보육시설을 다녀왔습니다.

장성읍 영천리에 있는 시설인데 사실 가기전에는 짜증도 많이 났고 (여자친구도 툴툴..-_)

크리스마스날 꼭 이렇게 인사치레를 해야하나라는 의문도 들었던게 사실인데요..

그런데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제가 좀 잘못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나 귀엽던지.. 그동안 웃음을 잃고 살았었는데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저도 힘들지만 자매결연도 맺고 오고.. 정말 행복했던 하루였던것 같아요..

연말에 다들 술약속도 있으시고 해외 훈련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런 작은 도움으로

자기자신과 남에게 뿌듯한 추억을 남기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행복한 연말보내시고 다들 내년에는 더도말고 5타씩 줄이시길 빌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