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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신예교습가 8명 처방

잘못된 정보로 연습떈 발전 없어

단점 파악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대부분 골퍼들의 올해 소망은 지난해보다 스코어를 1타라도 줄이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것은 골퍼들 마음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이고,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골프 전문 미국 골프매거진은 '2009~2010 미국 100대 골프교습가'에 새로 발탁된 8명의 신진 교습가들에게 아마추어 골퍼들이 발전이 더딘 이유와 스코어를 빨리 향상할 수 있는 길을 물었다.

◇왜 좀처럼 발전이 안 되는가

8명 가운데 3명이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올바른 정보입력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그 해법이 나올 텐데 처음부터 엉뚱한 정보가 입력됐으니 바른 해법이 나올리 만무하다는 것.

특히 아담 슈라이버는 "정보를 너무 많이 얻는 반면 연습은 소홀히 함으로써 그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실패하기 때문에 발전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여성 교습가인 켈리 스텐젤은 "발전하려면 바꿔야 하는데,변화에 대한 초기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변화를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진전이 느리다"고 꼬집었다.

그밖에 '장점만 갈고닦고 취약점은 소홀히 하는 패턴'은 그 반대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고,백스윙부터 다운스윙까지 체중이동이 일관되고도 부드럽게 되지 않아 진전이 더디다고 진단한 교습가도 있었다.

◇스코어 향상의 지름길은

기량이 자신보다 한 수 위인 '고수'와 자주 라운드를 하는 것이 스코어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말한 교습가가 많았다. 또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야 한다는 교습가도 2명이었다.

그밖에 스콧 먼로는 "훌륭한 골퍼들도 그렇듯이,구력에 상관없이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고, 척 에번스는 "거울 앞에서 연습해야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크 해켓은 "연습장에 갈 때마다 분명한 목적 아래 세부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그게 안 되면 교습가를 찾아가 처방을 구하라"고 강조했다.

슈라이버는 "체력 단련과 연습장에서 볼을 칠 때,그리고 마인드 컨트롤 등에서 훈련 방법을 체계적으로 바꿔 운동선수처럼 스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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