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미셸위, 매니지먼트사 IMG와 계약

by 이시온 posted Mar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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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지인 골프위크 인터넷 판은 지난 12일 미셸 위가 기존 매니지먼트사였던 윌리엄 모리스사와 결별하고 IMG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혹독한 성장통을 겪으며 올해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해 미LPGA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 한 미셸 위는 새 출발을 위해 매니지먼트사까지 교체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천재소녀'로 불리며 데뷔 때부터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미셸 위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해 거품논란에 시달리며 미운 오리로 전락했지만 올해 Q스쿨을 통해 당당히 투어에 입성, 데뷔전이었던 SB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미셸위의 아버지인 위병욱씨는 "윌리엄 모리스사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미셸은 이제 새 출발을 해야한다"고 전해 매니지먼트사 교체가 임박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IMG는 스포츠계에서 손꼽히는 거대 매니지먼트사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앤서니김(24. 이상 나이키골프)과 박세리(32),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등 유명 골프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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