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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SI가 최근 미셸 위의 클럽을 집중 조명했다. 클럽 구성은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말해준다.
미셸 위는 소속사인 나이키 제품을 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드라이버. 미셸 위는 로프트(클럽 헤드의 경사도)가 7.5인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샤프트의 딱딱함 정도는 강한 편인 '스티프(stiff)'다.
로프트 7도대의 드라이버는 남자 프로선수, 그것도 파워와 스윙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만 사용한다

드라이버 로프트가 클수록 볼은 뜨고, 작을수록 직사포처럼 날아간다. 비거리 220야드 정도까지는 볼이 떠야 더 멀리 날아가지만 그 이상을 때리려면 좀더 낮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한다. 하이볼로 인한 거리 손실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낮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는 그만큼 더 대단한 스윙스피드가 있어야 일정 부분 볼을 띄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 아마추어 골퍼의 드라이버 로프트는 10.5도다. 힘이 좋으면 9.5도를 쓴다. 여자 아마추어는 11.5도나 12.5도를 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드라이버 로프트는 8.5도다. '비거리 괴물'이라는 J.B홈즈(미국)도 9도를 쓴다. 최경주도 8.5도나 9.5도를 쓴다. 임팩트가 탁월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 정도가 7도를 쓴다. 심지어 '팔자 스윙' 짐 퓨릭(미국)은 아마추어와 비슷한 10.5도를 쓴다.

여자프로들은 9도가 일반적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9.5도, 박세리도 9도다. 유일하게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셸 위와 같은 7.5도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드라이버샷 스윙 궤도 차이에 의해 볼을 맞히는 순간의 로프트가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지만 미셸 위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남성적인 플레이를 하는 셈이다.

다른 클럽도 마찬가지다. 거리 보충을 위해 페어웨이 우드나 유틸리티클럽(하이브리드)을 3~4개씩 들고 다니는 다른 여자프로들과 달리 미셸 위는 페어웨이 우드가 15도와 19도, 2개 밖에 없다.

대신 머슬백 모양의 단조 블레이드 아이언을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 구비했다. 웨지는 52도와 56도, 60도를 쓴다. 거리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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