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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가 아주 어려운 때를 맞고 있다. 조금전   France  -흐랑스-의   Evian-les- Bains  에비앙-르-벵-에서  끝난    Evian Masters  -에비앙 매스터ㅅ-에서  일본의 Ai Miyazoto  -아이 미야자도-가   스위든의  Sophie Gustafson  -쏘휘 구스타흐슨-과  -14 로  공동 선두를 이뤘으나,    play off-흘래이어ㅎ-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한다.

                      상위  10 명의 선수중  5 명이  일본과 한국 출신 선수들이다.  공동 3등  이미나, 공동 8등  최나연, 일본의 요코  미주카,   김인경 으로  미국 선수는  공동 3 등인    Cristie Kerr  -크리스티 커ㄹ- 와  공동 5 등인  Paula Creamer  -폴라 크리머- 두사람  뿐이다.    

                       이번 주말(7-25-09)  WSJ-Wall Street Journal  -왈 스트릳 저늘-의   주말판에 의하면,  지난 08 년에는 LPGA 가 주관한  대회가   34 개,   올  09 년은  28 개,   내년 2010 년에는   14 개 대회가  확정된 상태로, 거의  40 %의 대회가 없어진다고  한다.   갈ㅎ대회의  후원사가  대부분  자동차,  은행,투자사등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이라 해도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들어나고 있다.  지난  4 년동안  협회를 이끌었던  협회장  Carolyn Bivens  -케럴린 비번ㅅ-가  U.S. Women's Open  전미 오우픈 바로 후 년봉 50만불 자리를   물러나고,    해군 제독 출신 Marsha Evans  -마샤 에반ㅅ-가 임시 협회장을 맡고  있다.

                        LPGA 의 뢩킹 100 명중 한국인 수가 40 명인 것은 이 tour 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말해준다,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한 대회 참가하는 150 여명중 한국 선수는 대개 3-40 명,  한 사람당  2-3 명의  부모, 친구, 친척이 따라 다닌다고 하면, 120- 200 명의 한국사람들이 매 대회마다 떼를 지어 다니는 셈. 한국말로 떠들고,  이무데나 왔다 갔다  설치며,  예의없이 구는 것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일.  다른 선수의 볼을  발로 밟거나 주머니에   집어넣어  못찾게 하는 사람도 있다는 끔찍한 얘기.  오죽 하면 '조용히'  '움직이지 마세요'라는  한글 표지가 보이겠는가.

                       2. 선수 묵는 호텔은,   라면 끓이는 냄새, 고추장,  장아찌, 멸치졸임, 김 냄새가 진동하고...

                       3.  한 여름,   햇볕에 끄을린다고  긴팔 셔츠에,  긴 바지 질질 끌고,  머리는 풀어헤치고,  이상한 색갈의 옷에, 여자인지  선머슴애인지 모를 꼴을 하고, 웃지도, 말도  없이  묵묵히 갈ㅎ만 친다.

                        4.  American fans and sponsors are put off by the unfamiliar international players. 미국의 갈ㅎ휀들과  대회 후원사들은  많은  외국 선수들의  눈에 익지않은  모습에  등을 돌린다. WSJ의 보도이다.  Tour를   TV 로 보는 2-30 대의  남자들은 이상한 모습의  동양 선수들의  모습에  채늘을 돌리고 만다.  선수들이 받는 상금,  협회의  운영비 따위 모든 돈이    이들 시청자들의  뤼모컨에서 나오는 데....

                        5. 여자 스포츠(비취 발리볼, 테니스, 수영, 갈ㅎ따위)는  운동경기이기 전에,  sports entertainment 이다.  즉 눈을 즐겁게 해야 한다. 누구나  fantasy-상상의 세계,  예쁘고  발랄한  젊은 여자들의  훌륭한 플래이와  모습에  매료된다.  그 많은 한국 선수들을  보면서  그런 달콤한 상상에 빠질  시청자 들이 있을까.  한국에서도   LPGA 는 시시해서  보지 않는다는데...

                        6. 인터뷰에서 영어를 못하는 것도 큰 문제이다.  작년 마지막 대회,  우승 상금이 1백만불인 ADT (방범장비,설치 운영업)에서 이긴 한국 선수,  그 돈으로 집 사겠다는 말만 했다.   세상 아무도  돈 얘기는 않는 데....그 옆에는  대회 연갈ㅎ장 주인인, Donald Trump -도날 트람ㅍ-,  LPGA 커미셔너, 후원사 회장등이  ㄸ 먹은 상으로 서 있었다. 대회여느라 고생한 사람들,  협회,   스판서에게  한 마디라도  고마움을  말했었다면.... 그  대회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7. 선수들의 몸가짐도 큰 문제,  똑 바른 자세, 똑 바로 걷기,  잘못 쳤다고 신경질 내고... Do as Romans do in Rome-로마에서는 로마 사람처럼 행동해라, 는 말이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  사람같이  옷 입고,  머리, 몸 가꾸고,  로마 사람들과  똑 같이 말하고,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LPGA 선수들은 미국을 무대로 세계에 그들의 플래이.  몸가짐,  태도,  옷입음새,   머리 모양,  걷는 것,   웃는 것, 신경질 내는 것, 따위가  낱낱이  실시간으로 전해진다.   미국 사람들 눈에 익숙한 옷,  머리,  매무새,   세계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세련된  색갈, 옷 꼴로   세계인이 되어야 한다.  나 좋으면 그만인데.  웬 잔소리.....한국 사람들의  그런 ㄸ 뱃장 때문에   LPGA 가  망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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