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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SA  CC  소개 및  코스 특징



골프장명 : MIMOSA C.C


·개 장 일 : 1960년대 중반


·규모 : 36홀, 마운틴 코스,18홀,7300야드



  아카시아, 9홀,3304야드


레이크뷰, 9홀, 3242야드



·설계 : 로버트 넬슨


·부대시설 :클럽하우스, 천연 잔디 골프연습장 등


·위치 :빌라에서부터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에스라인에 미인형 외모 매혹적 - 필리핀 미모사 골프장  
  
미모사 골프장은 1960년 중반 미국장병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미공군에 의해 만들어진 골프장이다.1991년 6월 인근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하여 화산재가 골프장전체를 덮는 바람에 한동안 휴장을 한 적도 있다.
1994년 미국공군기지 관활에서 필리핀정부로 반환된 클라크는 여의도의 5배 크기로 말라카냥 대통령직속의 경제특구가 되어 국영카지노를 비롯하여 워터테마파크,고급식당,골프장,사격장, 면세점등 각종 가족단위 종합휴양 위락시설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이때 60만평에 달하는 골프코스는 미국의 유명한 로버트 넬슨 설계에의해 11개월에 걸친 대공사 끝에 기존 9홀에 27홀 새 코스가 완성되어 총 36홀 코스가 탄생되었다.
이 곳의 36홀의 골프장은 필리핀에서 5대 골프장에 속하는 18홀 마운틴(Mountain view) 코스와 여성, 시니어 골퍼에게 인기 있는 아카시아 및 레이크뷰(ACASIA & LAKEVIEW) 골프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엄격한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경과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전장 7천 3백 야드의 마운틴 코스는 보기에는 평탄해 보이지만 코스가 길고 업&다운과 도그레그홀 그리고 아일랜드 그린이 포진해있어 정교한 샷을 하지 않고는 파(par)를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이다.
전반 9홀은 산속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라운딩을 하는데 페어웨이를 연해 수풀과 잡목이 무성하고 계곡을 넘기는 홀에 도그레그 홀이 골퍼들을 괴롭힌다. 후반 9홀은 평탄하지만 호수와 같은 연못에 도처에 매복한 벙커가 미스 샷을 기다리고 있다. 미모사 골프라운드를 위해서는 이런 연유로 중초보 골퍼들은 공 분실을 대비해 20개 정도의 여분의 공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코스에서 96년 죠니워커 클래식이 열려 타이거우즈가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과 프로암 라운드를 하고나서 극찬을 할 정도로 명문이다.  
  
15번 파5홀로 들어서니 레터럴 워터헤저드가 무려 300야드가 페어웨이를 연해있는데 두 번째 샷은 워터헤저드를 넘겨야 하고 세 번째 샷은 그린근방이 바로 연못이어서 골퍼들은 주눅이 들어 공을 3-4개는 물속에 수장시키고만다.
이 코스의 명 홀은 18번 파5홀로 벽돌색 클럽하우스가 언덕 정면으로 보이고 그 밑으로는 우람찬 아카시아 나무들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들어서있어 마치 정원을 향해 공을 날리는 기분이 든다. 드라이브한 공이 아카시아 나무와 나무 사이를 지나면 다행이지만 조금 빗나가면 나뭇가지로 인해 세컨 샷에 영향이 있다. 언덕 밭이 위에 있는 그린을 향해 세 번째 샷을 하면 그린이 작아 오버 아니면 벙커로 빠져 수난을 한번 또 당하게 된다.
이 아름다운 코스에서 18홀을 마치고 나면 후회 반 만족 반의 감정이 교차하게 되는데 유일한 해소 방법은 샤워를 한 후 19번 홀에서 맥주를 마시며 올라오는 팀들의 플레이를 보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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