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by 박민환 posted Apr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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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창에 비친 내가
취한다

우리라 일컬어 지고
진실로 짜여진
길고긴 여정 아래
열정으로  가득 찬
내 과정 속  젊음이여.

나란히 등에 기대어
우정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을 네게서
나는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