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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를 처음으로 선보일 때 끼었던 한국산 보석 장갑이 무려 4억여 원에 낙찰돼 화제다.

 줄리엔옥션 주최로 2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뉴욕 경매에서 잭슨 장갑이 35만달러(약 4억600만원)에 낙찰됐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경매는 총 70여 개의 잭슨 기념용품들이 경매에 붙여졌는데 특히 이 장갑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잭슨 장갑은 시작가 1만달러부터 출발해 응찰자들의 열띤 열기 속에 호가가 계속 오르며 잭슨 팬인 홍콩인 호프먼 마(36)에게 35만달러에 낙찰됐다.

 지난 1983년 잭슨이 MTV의 `모타운 25주년 스페셜방송`에서 잭슨이 `빌리진`을 부르며 춤 `문워크`를 선보일 때 끼었던 이 장갑은 본래 골프용 장갑으로 30달러어치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보석을 붙여 수놓아 만들었다.

 장갑 안쪽 레벨엔 `메이드 인 코리아`가 새겨졌다고 줄리엔옥션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는 잭슨이 1987~1989년 `배드 월드 투어`에서 입었던 검은색 재킷도 22만5000달러에 낙찰됐으며 그의 중절모와 `잭슨 파이브` 서명이 있는 사진도 각각 2만2000달러와 1600달러에 팔렸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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