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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미정(26)이 메이저급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전미정은 27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시 나라시노CC(파72)에서 열린 JLPGA 필란트로피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억3000만엔)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미쓰카 유코(281타)를 무려 7타차로 따돌린 전미정은 6월 리조트트러스트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과 함께 2005년 일본 무대 진출 이후 9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 2340만엔을 보탠 전미정은 상금랭킹 2위(6064만엔)가 돼 상금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다소 부진해 미쓰카에 1타차로 쫓겼던 전미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선두자리를 지켜내 우승컵을 안았다. 전미정의 우승으로 올해 J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모두 6승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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