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6.12.02 07:02

골프광의 별명

조회 수 119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토요일마다 골프장으로 나가는 그는 오후 2시께면 으레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한 번은 7시30분에 허둥지둥 돌아와서는 아내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 난 제 시간에 골프장에서 나왔는데 오다 말고 젊은 여자의 펑크 난 타이어를 갈아 끼워 줬지 뭐요.
  그런데 그 여자가 술을 사주더군. 그리고 오후 내내 모텔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정말 미안해요. 다시  
  는 이런 일 없을 거요."

아내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 허튼 수작 하지 말아요. 당신 36호 쳤죠, 아닌가요 ?"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