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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11:25

개코 신사

조회 수 161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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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외판아가씨가 아파트촌에 와서 이집 저집 다녔는데 하도 커피를
얻어마서 속이 좋지 않았다.엘리배이터를 탔는데 방귀가 뀌고 싶어졌다.
마침 아무도 없어서 마음놓고 일을 치렀는데 냄새가 이만저만 고약 하지가 않았다.
마침 솔잎냄새가 나는 스프레이가 있기에 뿌렸는데
다음 층에서 술에 취한 신사가 하나 탔다.
코를 킁킁 대면서 갸우뚱거리더니
" 참 이상하네 ,누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똥을 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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