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776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장타자들 한 홀이라도 방심하면 눈물 뺀다"


美PGA 트랜지션스챔피언십 첫날

정교한 샷 돋보인 짐 퓨릭 선두

어렵게 셋업된 코스에서는 장타력보다 정확성과 쇼트게임이 승부의 관건이 된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GC(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트랜지션스챔피언십 첫날 경기 결과가 이를 입증했다.

선두는 짐 퓨릭(미국)으로 6언더파 65타를 쳤고,위창수(37 · 테일러메이드)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장타력보다는 정교함과 쇼트게임으로 승부한다.

49세의 '노장' 케니 페리는 4언더파 67타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뒤 "마치 US오픈 코스같다. 어느 한 홀도 방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골프장은 파에 비해 전장이 7340야드로 긴 편이다.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는 깊으며,그린 주변은 트러블이 에워싸있다.

이날 출전선수 143명의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276.6야드였는데 퓨릭은 270.5야드로 이 부문 91위,위창수는 254.0야드로 이 부문 최하위를 기록했다. '롱기스트' 부바 왓슨(미국 · 314야드)에 비하면 위창수는 60야드,퓨릭은 40야드가량 뒤지는 데도 선두권은 이들이 차지했다. 왓슨은 2오버파 73타로 99위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궤도가 일치하지 않는 '비정통 스윙'으로 유명한 퓨릭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84.6%,그린 적중률 72.2%에서 보듯 정교한 샷을 구사했다. 그린에서도 25차례만 퍼터를 사용했다. 액센츄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공동 9위,지난주 CA챔피언십 3위의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현재 투어 상금랭킹 68위(29만2115달러)를 기록 중인 위창수도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는 정확한 샷과 뛰어난 그린플레이에 힘입어 버디 5,보기 2개를 기록했다. 위창수는 혼다클래식(공동 9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의 디딤돌을 놓았다.

반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최경주(39 · 나이키골프)는 13번홀(파3)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케빈 나(26 · 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공동 33위다.

혼다클래식 챔피언 양용은(37 · 테일러메이드)은 5오버파(버디2 보기7) 76타로 공동 135위.한편 클린트 아브렛(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7개와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11오버파 82타를 쳤다. 특히 4개의 파5홀에서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2개로 6오버파를 치는 '아마추어 스코어'를 내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6615 15주 낙태 중절수술 후기 낙태 부작용 희진 1
26614 16주 낙태 임신 극초기 유산 임신 2주 낙태 임신극초기 중절 희진 1
26613 2.4m 퍼트가 날린 생애 첫승 꿈 file 마태오정 18259
26612 2006년 ~ ♤마무리♤~ 최정미 17515
26611 2007 WPGA AWARD NIGHT 관리자 18300
26610 2007년도엔 전학봉 12174
26609 2007년엔 더욱더 활발히~ 최민규 18596
26608 2008 골프종합전시회 200%로 즐기기 file 마태오정 11893
26607 2008/09/21 스포츠월드 기사 내용 오유정 13069
26606 2008년 동계 훈련생모집 안현미 11329
26605 2008년 동계 훈련생모집 안현미 13878
26604 2008년 동계 훈련생모집 안현미 10964
26603 2008잭니클라우스 골프아카데미 골프지도자과정 8기 교육생 모집 이정준 12522
26602 2009 President Cup -2009 프레지던ㅊ캅- 박재윤 20400
26601 2009 The Open Chmapionship-둘째날 박재윤 20016
26600 2010 : The 38 th Ryder Cup (1) 박재윤 17787
26599 2010 : The 38 th Ryder Cup (2) 박재윤 17845
26598 2010 The Masters : Is it Honor or Curse -이ㅅ읻 아너 오어 컬ㅅ-영광인가 저주인가! 박재윤 19125
26597 2010 Tiger Woods 가 잃어버린 것들 ! 박재윤 17761
26596 2011 FedexCup -투워니 일레븐 훼덱스캅- 박재윤 14793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341 Next
/ 134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