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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수술 골퍼, PGA 투어 도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모든 골프 선수들의 목표는 우승컵을 안고 18번홀을 내려오는 것이지만 에릭 컴튼(29)의 목표는 단지 무사히 걸어내려 오는 것이다.

심장병으로 두차례나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컴튼이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9살 때 심장 이상이 발견된 컴튼은 12살 때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2007년 갑자기 심장 마비가 오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갔다.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또 다른 심장이 필요했던 컴튼은 지난 작년 5월 새로운 심장을 이식받고 세번째 삶을 살게 됐다.

컴튼은 죽음과 싸우면서도 대학을 마쳤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아내와 지난 달 태어난 딸 페트라가 든든한 희망이다.

"내 자신과 싸울 것"이라는 컴튼은 "이 세상 누구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컴튼이 원한다면 카트도 내줄 계획이지만 컴튼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달 26일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도 초청된 컴튼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던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알론조 모닝과 친선골프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천15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작년 대회 우승자 어니엘스(남아공)를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이 출전한다.

재미교포 오승준(27),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대기 선수로 있던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개막 직전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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