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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창호] '최장타 신기록 539야드?'

 


사실일까.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09 PGA골프용품 쇼에 참가한 한 업체의 부스 이곳저곳에 '539야드라는 최장타 신기록을 세웠다'고 주장하는 커다란 포스터가 나붙었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는 '데모 데이(Demo Day·시타의 날)'가 마련돼 많은 클럽 제조업체들이 최신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아마추어와 프로들에게 용품을 직접 시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캘러웨이 전시장의 바같쪽 티 박스에선 키 196cm, 몸무게 122~127kg 정도의 체구에 아놀드 슈와츠제네거와 같은 근육을 가진 건장한 사람이 로켓처럼 까마득히 볼을 쏘아올렸다. 약간의 관중들이 이 놀라운 사람의 샷을 지켜보며 흥분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볼을 500야드 정도까지 때려내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보통 장타 대회 참가자는 백스윙 톱에서 클럽의 샤프트가 수평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전형적인데 그는 전혀 그렇지도 않았다. 하지만 볼을 500야드까지 때려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장타 대회 참가자들의 경우 최대 거리는 대체로 410야드 정도이다.

그렇다면 '539야드의 최장타 신기록'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이를 주장한 업체는 뱅골프. 이 업체는 계약 프로로 장타자인 스코트 스미스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며 포스터스까지 제작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스미스(키183cm, 몸무게 90kg)는 "사실은 사실인데 테스트 장소가 높은 사막지대인 뉴멕시코의 앨부쿼크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엷은 '대기'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다.

그는 "캘러웨이의 클럽 시타에 나선 선수는 마이크 도빈스다. 그도 500야드까지 때려내진 못했다. 그가 데모 데이에서 때려낸 거리는 모두 400야드 정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간이 날릴 수 있는 최대 장타 거리는 400야드 대가 한계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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