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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저의 글월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직접 답을 올려주신 회장님께 먼저 미안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합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공정성을 기 하기 위하여 팀 마커를 붙인 것에대하여는 정말 잘 하신 거지요.
저 역시도 대 찬성을 한 사항 이었구요(선배한데 정말 잘한 일이라고 했음).

    여느 경기위원이나 마커가 개인적인 감정을 내세워 경기자의 플레이를 저해 하겠읍니까?
저 역시도 전혀 그렇지 않으리라 믿고 싶읍니다. 시합중에는 분쟁은 항상 있는거지요, 제가 아니고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그 분쟁이 시합중에 다 정리가 되고 원만하게 시합이 종료 되었으면 그것으로 끝이 나야지 되는것 아니겠읍니까?

   그런데 전혀 딴 사항으로 허위사실이 유포된 점에, 그러한 내용들이 저만 모르고 지나쳤다면 어떻게 되겠는지...제가 시상식때 참석만 했었어도 그렇지 않했을 텐데...너무도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진실을 말씀 드렸던 겁니다.

회장님께 다른면을 통해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를 모르는 개개인의 다른 프로들은 어느 한 사람만의 말만 듣고 김수진이 그랬구나!! 소위 알까기 했구나!! 라고 생각지 않겠는가 싶습니다.(트리플 할려고 알 까나요)

    기 언급 했듯이 경기자의 볼을 마커가 주워 가지고 있었는데 자기볼 이라고 다른 볼로 플레이 했다라고...저는 이점에 격분 했던 것입니다. (저는 볼에 한자로 이름을 다 써 놓고 빨강색 표시 합니다,시합 끝난후로 그대로 가방에 볼 9개 타이틀리스트pro v1x 있읍니다)

    또한 플레이어가 경기를 종료하고 스코어 카드에 마커의 사인과 본인의 사인을 다 하고 나면 그것으로 모든것이 종료 된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것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먼 곳도 아니고 바로 우리의 국내 시합에서도 스코어의 잘못 기록으로 인하여 그 선수가 시합이 끝났음에도 당연히 실격 처리가 되었고 그 선수에 대한 이미지는 두고두고 시합장 마다 따라다니며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물론 시합때 저를 위해서 조용히 어느 한분에게만 말씀 드린것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러한 내용이 직접 저의 귀에까지 들려오고 사실이 아님을 명명백배 이야기를 했던 사항을... 상세하게 복기 한다고 하는데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저는 무척 화가 나고, 둘째날 시합에도 그 영향이 끼쳤던 것입니다.(만일 제가 우승을 했는데 뒤에 그러한 문제가 야기 되어도 시합이 끝난 일 이라고 하겠읍니까?)

    바꿔놓고 생각 해보라 하셨지요, 프로가 괜히 프로 입니까? 진정한 프로란 시합중에 동반자에게 후하게 대하고 자기한데는 엄하게 하며 자기잘못을  자기에게 스스로가 벌을 내릴수 있는 자만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약1m50정도에 세컨을 붙여놔 버디를 못 넣어 놓치고 화가 나는 상황 이었음에도 보기를 했다고 뒷소리를...)

   그린피에 대한 설명은 제가 들어 알고는 있지만 저나 다른 프로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 입니다, 시합을 하건 하지 않건 간에 월요일에 내장하는 모든 내장객은 전부가 179,000원으로 운동을 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지 시합팀이 사전에 골프장측과 예약한 팀수가 적다고 해서 그러한 패널티를 선수들한데 전가 시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구체적인 내용은 생략)

    출전 선수가  많던 적던 선수들은 응당한 출전비로 참가금을 지불했고 골프장측에 내야하는 비용은 별도로 지불 해야 하는데 그후의 사항은 협회측에서 책임을 져야 당연 하다고 생각 합니다.

   2009년 대회요강 및 공지사항 페이지 6에 분명하게 상위25%만이 둘째날 시합에 응할수 있다고 했읍니다, 물론 계획한바 다르게  참가 선수가 적고 보다 많은 선수가 같이 시합도 하고  얼마되지 않은 상금으로 경비라도 충당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 입니다, 패널티도 물지 않아서 좋구요.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이 왜 사전에 공지가 되지 않고 많은 협회의 프로들이 불만을 사게 하는지 안타까운 심정 일 뿐입니다.

    초청 선수에 대해서도 제가 말씀 드렸지요, 어느 누구를 초청하든 집행부의 소관 입니다, 선수가 가타부타 해서는 않되지요, 협회에 지대한 공로가 있다거나 장래가 총망되는 선수거나 협회의 발전과 권위를 위해서 천번백번 잘하시는 일이라고...허나 이것 또한 우리 협회의 회원이건 타협회 프로이건 시합 전에 인원이 마감되면 사전에 공지를 하여야 되지 않을까 라고 말씀 드렸던 것입니다,우리협회의 대다수 프로들은 초청선수가 누구인지 우리 협회 소속인지 전혀 모르고 있기때문에 뒷쪽에서 사소한 불만의 소리가 있는것은 사실 이구요. 이러한 저의 글을 이해하여 주십시요.  

    이미 시합이 끝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와 삶의 전선에서 힘들게 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불만 섞인, 때론 협회에 대한 저 개인의 안타까운 심경을 조목조목 하게 답변 하여 주신 회장님께 다시한번 누를 끼치지는 않았나 반성과 자성을 해보며, 우리의 wpga모든 분들이 서로 시기하지 말고 좋은 정보와 실력을 공유하며 발전해 나아 간다면 머지않은 시일에 훌륭한 협회로 거듭날 것으로 믿어마지 않으며 소원하는 바입니다.

   정말로 협회를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운동을 남달리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한 운동인으로서 항상 노력하고 사랑하면서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협회직원 여러분! 선후배 프로님들!  저로 인한 사소한 잡음이 있었다면 뼈속 깊이  반성을  하면서 이만 줄이 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2009년 06월29일

                                                                                          김  수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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