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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골프는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겨울 내에 움츠렸던 모든 생물이 기지개를 펴고 활동을 하는 활력이 가득한 계절이다. 우리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골퍼에게는 더욱 예외가 아니라 할 수 있다.

“봄바람”과 “개나리”가 봄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것을 보면, 봄은 바람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하겠다. 이러한 바람은 골퍼에게는 반가운 손님이 아님은 이루 말할 나위가 없다.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서는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여야 하는 데에,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인위적으로 탄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낮은 탄도의 볼을 치기위해 스윙을 바꾸어보려 하기 보다는, 1-2 클럽을 길게 잡고 컨트롤 샷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풀 스윙으로 빠른 스윙 스피드를 내려 하는 경우에는 볼에 백 스핀양이 많아져서 볼이 더 높이 뜨는 성향이 있으므로, 3/4정도의 스윙으로 무리하지 않게 볼을 타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이 경우 볼은 정상적인 위치보다 오른 발쪽에 두면 볼을 하향타격 하는 것이 용이하여 탄도를 낮출 수 있다.

골프 시즌을 시작하는 봄의 초기에는 골프 코스의 잔디가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잔디의 상태가 좋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겨울 동안 내장객이 많았던 골프 코스의 잔디 상태는 더더욱 좋지 않아서 아마추어가 경기를 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잔디가 잘 자라지 않은 곳이나 잔디가 밟혀서 다져진 라이(tight lie)에서는 탑핑(topping)이 나오기 쉽고 볼을 클린(clean contact) 하게 치는 것이 어렵다. 이러한 경우에는 볼을 평소보다 약간 뒤쪽(오른발 쪽)에 놓는다. 이는 볼을 디센딩 블로우(descending blow)로 타격할 수 있게 하여서 볼의 미스 샷(miss shot)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운동이 부족한 겨울을 보내고 봄철 골프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코스에 나가는 것은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철저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연습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출처] 시즌의 시작, 봄철 골프|작성자 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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