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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손목 고정돼야 스트로크 정확

왼발에 체중 더 실으면 볼 회전력 업!


“지나가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소심한 퍼트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프로들은 볼이 홀을 30∼40cm 정도 지나칠 정도로 길게 친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2년 동안 서희경의 퍼트는 소심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홀 앞에 멈춰서는 소심한 퍼트 때문에 번번이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서희경은 2006년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 32.09타로 전체 58위였다. 2007년엔 31.39타, 36위로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2008년 가장 큰 변화는 퍼트의 안정이다. 중하위권이었던 평균 퍼트수가 4위(29.10타)로 껑충 뛰어올랐다. 집중력의 향상과 대범해진 플레이가 퍼트 실력을 바꿔놓았다. 퍼트의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몰아치기도 가능해졌다. 2008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 3라운드. 서희경은 선두 최혜용에 5타 뒤진 공동 1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날의 날씨와 코스 컨디션으로 볼 때 5타차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해보였지만 서희경은 완벽한 퍼트 감각을 선보이며 역전드라마에 성공했다.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버디를 성공시키는 신들린 플레이로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승을 따냈다.

집중력이 향상된 이유는 신지애의 영향 때문이다. “언젠가 지애가 훈련하는 모습을 봤는데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특히 하루 종일 퍼트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퍼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서희경의 퍼트를 보면 절로 탄성이 나온다. 5m 이상의 먼 거리 퍼트는 물론, 단점으로 지적된 짧은 퍼트까지 쏙쏙 집어넣으면서 ‘퍼트도사’가 됐다.

○퍼트에서도 하체가 중요

“퍼트 역시 드라이버 샷을 할 때처럼 하체가 고정돼 있어야 한다.”

하체가 안정돼야 정확한 스트로크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손목의 고정이다. 스트로크 하는 동안 절대 손목이 꺾이거나 움직여서는 안 된다.

볼의 위치는 왼쪽 눈동자 바로 아래에 두고, 스트로크는 낮고 길게 유지한다. 스트로크 뒤 왼발 쪽에 체중을 좀 더 실어 볼의 회전력을 높이는 방법도 도움을 준다. 볼의 회전력이 많아지면 경사를 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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