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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가격파괴 시대 ◆

'달걀 500원. 녹차베지밀 1000원. 캔 사이다 1000원….'

최근 식음료 '가격 파괴'를 선언한 군산CC(전라북도 군산ㆍ회원제 18홀ㆍ퍼블릭 63홀)의 그늘집 가격표다. 웬만한 골프장의 삶은 달걀값 2000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실물경기 침체로 골퍼들까지 지갑을 닫자 골프장 업계에서도 가격 파괴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단일 골프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군산CC는 식음료뿐만 아니라 그린피까지 확 낮췄다. 요일별 차등 요금이 적용되는 퍼블릭의 경우 월요일 그린피는 18홀 기준으로 7만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린피도 8만원 수준(토요일 13만원ㆍ일요일 12만원)이다. 전북 지역에서도 가장 낮다 보니 경북이나 충청권 골퍼들도 줄줄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강배권 대표는 "주중에도 풀 부킹이 될 정도로 타 지역 골퍼들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조조와 오후 시간대 그린피 할인은 기본이다. 충청권 임페리얼레이크CC는 11월 말까지 주중 오전 7시 28분 이전 출발팀에 한해 비회원 그린피를 10만90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토ㆍ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시간 역시 14만~16만원대 그린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영남 지역도 가격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CC는 월요일 요금 인하 제도를 월ㆍ화요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조조 할인까지 섞어 이용하면 월ㆍ화요일 새벽에는 비회원일 경우 종전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경주 신라CC도 월요일 비회원 그린피를 2만원 내려 10만원을 받고 있고, 인근 에이원CC 역시 주중 오전 7시 이전 내장객에 한해 12만5000원으로 그린피를 깎아 준다.

가격 파괴로 가장 짭짤한 효과를 본 곳이 제주 지역이다. 도내 골프장 70%가 동참해 종전 6만~8만원이던 카트료를 4만원으로 내렸다. 그린피까지 대폭 인하해 지난 10월까지 도내 24개 골프장 이용객이 100만6970명(도민 39만4766명ㆍ관광객 61만2204명)으로 집계돼 작년에 비해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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