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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인구가 350만명을 넘어섰다는군요.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수만해도 2234만명! 와우~ 골프장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점점 외국처럼 대중화가 되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골프장에서의 미터,야드법에 대해 예기해 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서양문명이 들어오기 오래전부터 자와 평, 근, 돈이 중심인 척관법을 써오다가 1905년 미터법을 함께 사용하도록 하였고, 그후 1961년 국제단위계인 미터법을 법정단위로 채택하고 척관법 사용을 금지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미터법이 편리하고 명쾌하여 미터법만 사용할 것 같지만, 미터법을 표준으로 정하고 다른 단위의 사용을 금지한 지 50년이 되어 가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미터법 보다 다른 단위들을 쓰고 있는데.
정부는 작년 7월인가부터 평, 돈, 근, 야드, 마 등 비 법정단위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징수하는 등 엄격한 규제에 나섰고, 정권이 바뀌었어도 이 방침은 명분이 있을 뿐만아니라 거래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계속 강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건축분야에서의 “평”이나, 귀금속분야의 “돈”, 식품이나 육류 유통분야의 “근”, 골프장에서의 “야드”, 옷감분야의 “마” 등은 그 분야에서 거의 정착된 단위인지라 그 분야에 관련된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터법의 종주국이라고 할 미국도 1970년대에 미터법을 표준화시키기 위하여 법안의 제정을 시도하였으나 피트나 야드, 갤런, 마일 등 완전히 생활화된 단위를 일거에 미터법으로 바꾼다는 것이 커다란 사회혼란과 반발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간파하고 “100년 이라는 세월”을 약으로 쓰기로 하였다는데....
특히 골프는 다른 산업분야와 달리 국제골프규칙이 경기의 표준이 되어있고, 현재 국제대회는 물론 골프의 종주국인 영국과 세계 최대의 골프시장인 미국 등도 야드로 홀의 거리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우리나라 골프장만 하더라도 아직 야드를 쓰고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야드가 좋은데...^^:
첨부터 야드표시로 익숙해져 있어서 미터로 나오는 골프장가면 정말 헷갈리고 거리맞추기가 참 예매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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