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있었던 상황입니다.

몇년전 미국 플로리다에서 u.s.amateur 골프 예선전이 있었었습니다.

장소는 올랜도에 위치한  bay hill golf course...

시합을 위해 며칠전날 연습라운딩도 같다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대회인가..대회 당일날 부푼 가슴을 이끌며 캐디친구등과 함께 긴장된 맘으로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시간은  아침 7시쯤이었습니다. 프로님과 캐디친구등과 고속도로를 가고 있는데 한 30분쯤 갔을까 펑~!!!! 하는소리와 함께 차가 중심을 읽더니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저의 예상된 생각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게.... 펑크가 난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대펑크!!
고무가  아주 뭉개졌스니까요.. 타이어가 네모네졌습니다....세모.....ㅡㅡ:

시간은 점점 가고.....제 티 타임은 8시 40분쯤....

도착지까지 한 30분.....어케어케 해서 일단 골프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할때쯤 시간은 제 티타임이 7분 지난후였습니다. 차에서 캐디와 재빨리 내려 티업장소로 갔는데 이미 늦었다는 겁니다. 5분까지는 2개의 벌타를 먹고 나갈수 있는데 7분늦어서 그렇게도 하지 못했습니다.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경기위원에게 2벌타를 먹고서라도 나갈수 없냐고 사정을 하니까 예전에 스폐인의 "호세마리아 올라사발"  PGA 선수도 메이저대회에 단 2분이 늦어 실격당했다는 설명을 해주며  골프 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설명해주었습니다.

전 어쩔수 없이 엄격한 골프룰을 받아들며 허탈해했습니다. 전 그때 다시금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시간의 중요성!..  

 

..도저히 예상치 못했던 상황.. ..모든 예상을 고려하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하겠다고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골프약속은 꼭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