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캐런 김, 입문 5년만에 빅매치 입문
올해 10살인 재미교포 소녀가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10 US 여자오픈 골프대회 예선에 최연소 선수로 참가한다.
미 골프협회(USGA)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8일부터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우먼스 오픈 대회 예선에 참가할 선수 129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올해 예선의 최연소 참가자는 1999년 5월20일 출생한 캐런 김(10)”이라고 밝혔다.
캐런 김 ⓒ LA중앙일보 캡처
김 양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 전국 20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해 오는 7월에 열릴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LA 중앙일보는 “김양의 아버지 케이시 김(47)씨가 ‘코스 총 길이가 6600야드에 달하고 코스가 어린 캐런에겐 불리한 편이지만 평소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햇다.
김씨는 “캐런이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지는 않다"는 말로 만만치 않은 각오를 드러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린우드의 링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양은 아버지의 지도로 다섯 살에 골프채를 잡았다.
같은 나이엔 적수가 없어 2~3살 위 선수들과 겨루면서도 주니어 대회에서 7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해 캘리포니아주에선 이미 ‘골프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 올해 초엔 미 프로골프협회(PGA) 남가주 지부 선정 여자 주니어 9~11세 부문 '2009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10살인 재미교포 소녀가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10 US 여자오픈 골프대회 예선에 최연소 선수로 참가한다.
미 골프협회(USGA)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8일부터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우먼스 오픈 대회 예선에 참가할 선수 129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올해 예선의 최연소 참가자는 1999년 5월20일 출생한 캐런 김(10)”이라고 밝혔다.
캐런 김 ⓒ LA중앙일보 캡처
김 양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 전국 20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해 오는 7월에 열릴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LA 중앙일보는 “김양의 아버지 케이시 김(47)씨가 ‘코스 총 길이가 6600야드에 달하고 코스가 어린 캐런에겐 불리한 편이지만 평소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햇다.
김씨는 “캐런이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지는 않다"는 말로 만만치 않은 각오를 드러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린우드의 링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양은 아버지의 지도로 다섯 살에 골프채를 잡았다.
같은 나이엔 적수가 없어 2~3살 위 선수들과 겨루면서도 주니어 대회에서 70여 차례 우승을 차지해 캘리포니아주에선 이미 ‘골프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 올해 초엔 미 프로골프협회(PGA) 남가주 지부 선정 여자 주니어 9~11세 부문 '2009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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