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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 건 골프가 수많은 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제 올림픽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최경주(38)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하는 장면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 각국의 골프협회가 늦어도 2016년까지는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영국 버크셔에서 열렸던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모였던 전세계 각국 여자골프협회관계자들은 회의를 갖고 늦어도 '2016년까지는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모여 또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 이후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국제골프연맹(IGF) 주도 하에 전 세계 주요 골프 단체들은 골프를 2016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 & A) 회장인 피터 도슨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피터 도슨은 지날달 17일 "2012년 런던올림픽에 골프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는데 실패한 이유는 골프계가 한 목소리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2016년에 골프를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시키기 위해 아직 해야할 일이 많지만 지난 번 실패를 교훈 삼아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골프는 그동안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때 마스터스오픈이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에서 대회를 치르려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2005년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재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골프계는 2016년 올림픽을 목표로 올해부터 골프 투어에 약물 검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최근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골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여부는 오는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골프는 럭비, 롤러스케이트, 스쿼시, 가라데 등과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려면 IOC 위원(105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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