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콜라꼴라꿀락꿀깍♤*(^&^)
사오정이 오랜만에 롯데리아에 가서 기분을 내기로 했다.
"여기요,불고기버거랑 콜라 주세요."
그러자 점원이 곤란한 미소를 지었다.
"콜라가 다 떨어졌습니다."
사오정은 괜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새우버거랑 콜라 주세요."
이번엔 비웃음을 짓는 점원.
"콜라 다 떨어졌다니까요!"
사오정은 한참을 고민했다.
"그럼 뭘 먹지?음~~~~~그러면 콜라랑 라이스버거 주세요!"
흥분하여 경악을 금치 못하는 점원의 얼굴은 무서울 지경이다.
사오정이 지지 않으려는 듯 인상을 쓰며 한마디.
"빨리 주세요!"
보다못한 어떤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
"아~거참, 불쌍한데 콜라 한잔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