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기와 무기물로 가득한 이 호수에서 자라는 이 미생물, 학명/ GFAJ-1-은 단순히 극독물인 비소를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들의 유전자, 곧 DNA -DyoxiriboNuclei Acid-다이옥시리보뉴클레이 애씯- 다이옥씨리보 핵산-에 합성시켜 버린다고 한다.
'We have cracked open the door'
-위 해브 크랙드 오우픈 더 도어-
(우리는) 문을 열었다고 할수 있다.
'what is possible for life'
-왇 이즈 파써블 훨 라이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의 (문을)
'somewhere else in the universe.'
-쌈웨어 엘스 인 디 유니버스-
우주 어디에선가
(영어 줄글의 차례가 우리와 다름/꺼꾸로임 을 주의해야한다)
NASA Astrobiology Institute의 선임 연구원인 Felisa Wolfe-Simon -휄리사 울흐-싸이먼-이 한 말이다.
'If something here on Earth'
-이흐 쌈띵 히어 온 어ㄹ쓰-
만일 바로 이 지구 위에서 어떤것(생명체)이
'can do something so unexpected,'
-캔 두 쌈띵 쏘우 안익스펙틷-
전혀 상상(예상)도 못한 일을 할수 있다면
'what else can life do'
-왇 엘스 캔 라이흐 두-
(어떤)생명체가 무슨 일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
'that we haven't seen yet?'
-댇 위 해븐ㅌ 씨인 옏-
우리가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는,
'Now is the time to find out.'
-나우 이즈 더 타임 트 화인 다욷-
지금이 그것을 찾아내야 할 때이다.
과학계에서는 어떤 학자가 새로운 생명체(동식물)나 이론, 별, 별무리 따위를 찾아내면 그 이름을 학명으로 붙여 준다. 이번 Mono Lake -모놀 래익-의 극독물 비소를 먹고 자라는 미생물은 이를 발견한 Felisa Wolfe-Simon의 이름 첫자 F 를 따 GFAJ-1- 이라 붙였다.
그러나 이를 자세히 풀이하면, 요즘들어 미 항공 우주국의 답답한 처지를 잘 보여준다.
GFAJ-1-는 Give Felisa A Job -기브 휄리사 어 잡-의 머리글자만 따 모은 것으로 '휄리사에게 일거리를 주세요'의 줄인 말이라 한다. 우주 항공국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않는 일만 한다며 예산이 깍이고 할일도 없어지는 상황을 잘 나타낸 학명이라 하겠다.
*200, 201 의 글은 yahoo.com 을 바탕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