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스월드가 전세계 명문 골프장을 하나의 플렛폼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사업에 나선다.
지카스월드(조근용 대표)는 이달 초 미국 시애틀을 방문, 이 지역 골프장 3개를 운영하는 오크브룩 골프장과 MOU 협약식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오크브룩 골프장은 미국 PGA 유명 골퍼인 라이언 무어의 아버지 마이클 무어가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미국 골프장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 있는 골프클럽이다.
중순에는 두바이에서 열린 ‘엘리트 두바이 프라이빗 컨퍼런스’ 행사에 조근용 대표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골프장 플렛폼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했다.
이 컨퍼런스는 아랍에미레이트와 가장 이상적으로 잘 맞는 사업을 진행 중인 3개 회사를 특별히 선정, 초대해 개최한 프라이빗 밋업 행사다.
조 대표는 이날 두바이 왕족 줄피콰르(Zulfiquar)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전세계 골프장 플렛폼 네트워크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과 미국에 회사를 둔 트리 블록(TREE Block) 회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인도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인도 스포츠계 인사하고도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며 사업에 대한 동참을 약속 받았다.
조근용 대표는 “지카스월드가 목표로 하는 ‘Rounding is Mining’이 점차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며 “점차 아시아, 미국, 유럽을 넘어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최근 이즈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골프장 플렛폼 네트워크의 전용 홈페이지인 웹사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분야와 함께 웹/앱, 그리고 VR/AI를 아우르는 IT 신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즈텔과의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웹사이트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지카스월드 조근용 대표는 WPGA(World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아시아지부 회장이다. 약 28년간 세계 각국에 아시안 지부를 두고 고급 골프 교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 왔다.
특히 WPGA Teaching Pro. Tour Pro, Master Pro 등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주니어 선수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골프 스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지카스월드는 19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42F 파티룸에서 노르웨이 기업인 보피(VOPY)와 소액결제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보피의 소액결제시스템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특허를 받은 솔루션으로 모든 사업군에서 전자화페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